천상의 책 4권

★★★{천상의 책 4권87장} 지순한 사랑이신 하느님 안으로 들어가려면, 영혼이 온전히 사랑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은가루리나 2018. 4. 11. 18:49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87



1901년 9월 14일



지순한 사랑이신 하느님 안으로 들어가려면, 

영혼이 온전히 사랑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1 예수님의 부재가 며칠 계속된 끝인 오늘, 

묵상 준비를 하고 있노라니 다른 데로 정신이 쏠렸다. 


(내 정신을 비추어 주는) 빛에 의하여, 

영혼이 육신을 벗어나면 하느님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은 지극히 순수한 사랑이시기에  

영혼이 온전히 사랑으로 바뀔 때라야 그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하느님은 당신과 온전히 닮은 이가 아니면 

아무도 받아들이시지 않기 때문이다.



2 그리고 당신과 닮은 영혼을 받아들이신 다음에는 

당신의 온갖 특성을 공유하게 하신다. 


따라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우리 자신의 방 안에 있는 것과 유사한 모양으로, 

하늘을 지나 하느님 안에 있게 된다.




3 그런데 우리는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에도 

연옥불의 고통을 남김없이 받음으로써 

우리의 최고선이신 하느님 안으로 지체 없이 받아 들여질 수 있다. 


내게는 그것이 이런 현상으로 여겨졌다. 


즉, 불은 땔감에 의해서 타지만, 

아무런 연기가 나지 않는 것이 보일 때면 

땔감이 이미 불이 되어 있는 것이 확인된다.



4 우리의 모든 행위가 

그 시작과 끝이 하느님에 대한 사랑의 불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태우는 땔감은 십자가와 극기요, 

이 땔감과 불길에서 솟는 연기는 

우리에게 종종 나타나는 격정 및 (죄로 기울지는) 경향이다.



5 그러므로, 

우리 안의 모든 것이 불로 바뀌어질 만큼 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표는, 

격정들이 제자리에 남아 있어도 

하느님에 관한 것이 아 쪽으로는 

더 이상 어디로도 쏠리지 않음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런 모든 경향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지장 없이 자유롭게 전진하여 하느님 안에 머물게 되기에, 

이 세상에서도 천국을 미리 맛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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