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20권

★★★천상의 책 {20권52장} 예수님께서 글쓰기를 재촉하시다. 하느님 뜻 안에 사는 이는 전부이신 분을 호흡한다. ★★★

은가루리나 2018. 6. 4. 19:06

 

 

 

 

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20-52

 

 

1927년 1월 25일

 

 

예수님께서 글쓰기를 재촉하시다.  

하느님 뜻 안에 사는 이는 전부이신 분을 호흡한다.  

‘거룩한 피앗의 나라’ 자녀들은 

그 나라에서 같은 수의 작은 하느님의 모습으로 살 것이다.

 

 

 

1 고통 중에 있어선지, 복되신 예수님께서 

당신의 이 작은 딸에게 나타내 보이신 것을 쓸 능력이 없는 것 같아 

며칠 동안 손을 놓고 있었다. 

 

마음속에서는 예수님께서 글을 쓰라고 부추기셨지만, 

나는 나 자신이 무척 약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쓰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던 것이다. 

 

마침내 오늘 아침 그분께서 내 안에서 나오시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내 딸이 오늘 밤에는 글을 써야 한다. 

 

비록 죽어가고 있더라도 

강렬하고 눈부시게 번쩍이는 마지막 빛을 주는 것, 

곧 지고한 뜻에 대한 지식을 주는 것이 내가 이 딸에게 바라는 것이다. 

 

그러면 모든 이가,

내 뜻이 그녀로 하여금 

언제나 내 뜻 자체와 내 뜻의 나라에 열중하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그녀의 마지막 숨도 강렬히 번쩍이는 빛이 되어, 

내 뜻의 나라에 대한 사랑과 선포의 마지막 증거로 남아 있게 될 것이다.

 

 

3 그러므로 네가 쓰는 동안 내가 도와주겠다. 

 

내 뜻의 작은 딸은 

자기의 예수와 저 ‘피앗’에 아무것도 거절하지 말아야 한다. 

 

피앗이 너무나 큰 사랑으로 너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그 자신의 비밀들을 너에게 맡겼으니 말이다.”

 

 

 

 

4 나는 그래서 아주 조금이라도 글을 쓰기로 결심하였다. 

다정하신 예수님은 무엇이든 만족해하시기 때문이다. 

 

그때 그분께서 내게 이르셨다. 

 

“딸아, 

내 거룩한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은 ‘모든 것’을 호흡한다. 

 

호흡에 들숨과 날숨이 있는 것처럼, 

그리하여 숨을 들이쉬는 사람은 이어서 또 내쉬는 것처럼, 

‘모든 것’, 곧 하느님을 들이쉰 사람은 

숨을 내쉴 때 그가 들이쉰 그 ‘모든 것’을 내준다.

 

 

5 그러니 

그는 ‘모든 것’을 받아 가지고 ‘모든 것’을 내놓는다. 

 

 

 

‘모든 것’을 하느님에게 드림으로써 하느님을 하느님에게 드리고, 

 

'모든 것'을 피조물에게도 준다. 

 

 

 

그런 다음

 

다시 하느님과 하느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을 들이마신다. 

 

 

 

‘모든 것’을 받아 가지는 사람은 당연히 ‘모든 것’을 줄 수 있다.

 

 

오로지 하느님의 뜻 안에서만 

'지고하신 존재의 생명'이 피조물에게도 끊임없이 동시에 공존할 수 있다.”

 

 

 

6 나는 

“저의 예수님, 저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 

당신께서는 제가 당신의 ‘피앗’ 안에서 모든 것이신 분을 받고 

모든 것이신 분을 준다고 하십니까?” 하고

의아스러운 얼굴로 예수님께 말씀드렸다. 

 

그러자 그분은 이렇게 말씀을 이으셨다.

 

 

7 “딸아, 

모든 것이신 분이 활동하시면, 아무것도 아닌 자는 제자리에 머무른다. 

그것은 모든 것이신 분을 받기 위해서만 쓰일 수 있다. 

 

게다가 

너는 네 안에서 이 모든 것이신 분의 힘을 느끼지 않느냐? 

 

이는 너로 하여금 모든 것을, 

곧 하늘과 별들과 태양과 바다들과 땅을 품어 안게 하고, 

그들 안으로 침투하게 한다. 

 

또 내 ‘피앗’이 창조된 만물 안에서 하는 모든 활동도 품어 안게 하며, 

네가 그들을 마치 단숨에 데려오듯 네 창조주께 데려오게 한다. 

 

만인과 만물을 그분께 돌려드리기 위해서다.

 

 

8 이제까지 그들을 그분께 드리면서 이렇게 말한 사람이 있었느냐? 

 

‘나는 모든 것을 하느님께 드린다. 

심지어 하느님 자신도 하느님께 드린다. 

 

그분 뜻 안에서 살고 있으니 

하느님이 내 소유요, 하늘이 내 것이며, 

태양이, 이 ‘지고하신 피앗’이 행하신 모든 것이 

다 내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내 것이기에, 

나는 모든 것을 줄 수 있고 또 받을 수 있다.’

 

 

9 그 결과 이런 일이 일어난다. 

 

즉, 내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은 모든 것이신 분을 소유하고, 

 

이로 인해 거룩한 뜻의 나라를 땅에도 끌어당기며 세우게 된다.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신 분의 권능이라는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0 나중에 그분께서는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셨다. 

내 안에 당신의 모습이 도장처럼 찍혀 있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당신을 뚫어져라 바라보기를 원하셨다. 

그분 안에 나의 모습이 찍혀 있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그런 다음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11 “딸아, 내 영원한 의지 안에서 사는 것의 참모습은 이것이니, 

영혼은  자기 내면에 거룩한 뜻이 복사된 모습을 가지고, 

지고한 뜻은  그 영혼이 복사된 모습을 가지는 것이다.

 

네 창조주께서 자신의 배 안에 너의 모상이 찍히게 하시는 것이다.

 

 

12 그분은 이 영혼을 너무나 소중히 여기신다. 

 

그분께서 

이 영혼에게서 그의 기원으로부터 그를 내셨을 때의

바로 그 모습을 보시는 까닭이니, 

그가 그때의 신선함과 아름다움을 전혀 잃지 않은 것이다. 

 

이 모상 안에 그분의 부성적인 모습이 찍혀 있다.

 

 

13 그러니 이 모상은 

하느님의 부성적인 배 안에서 하느님을 향하여 

그분의 모든 업적들과 함께 모든 조물의 찬미가를 부른다. 

 

그리고 그분의 귀에 입을 대고 끊임없이 속삭인다. 

 

 

‘당신께서는 저를 위해 모든 것을 만드셨습니다. 

 

저를 사랑하시고, 끔찍이도 사랑하시니, 

저는 모든 것을 

- 모든 것을 당신께 대한 사랑으로 바꾸고자 합니다.’

 

 

14 이 모상은 하느님의 배 안에 있는 그분의 놀라운 기적이요, 

 

그분의 모든 업적에 대한 기억이다. 

 

이는 하느님 안에 있는 영혼의 모습이고, 

 

영혼 안에 있는 하느님의 모습이며, 

 

피조물 안에 이루어진 하느님 생명의 실현이다.

 

 

15 내 뜻의 나라는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모든 것이신 분 안에 녹아들고, 

 

모든 것이신 분이 아무것도 아닌 것 안에 녹아드는 나라이며, 

 

피조물의 비천함이 하느님의 숭고함 속으로 올라가고, 

 

하느님의 높이가 피조물의 깊이 속으로 내려오는 나라이니 말이다. 

 

그들은 두 존재이지만 서로 엉켜 있어 떼어놓을 수 없고 

서로 안에 녹아들어 동화되어 있으니, 

두 생명이 함께 고동치는 것으로 보기도 어려울 정도다.

 

 

16 내 뜻의 나라의 모든 장려함과 거룩함과 숭고함과 놀라운 기적은 바로,

하느님 안에 있는 충실한 (사본인) 영혼의 모습과 

영혼 안에 있는 온전하고 아름다운 (사본인) 하느님의 모습이다. 

 

그러므로 ‘거룩한 피앗의 나라’의 자녀들은 

같은 수의 작은 하느님들의 모습으로 내 나라에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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