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121
1902년 3월 19일
자기 뜻으로 타락한 인간
1 나의 뉘우침이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주님께서는 그치지 않고 찾아 주신다.
그래서 나는 어제의 언행을 보속하려고 이렇게 여쭈었다.
"주님,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보러 가십시다.
그들은 당신의 모상입니다.
자비를 베푸시지 않으시렵니까?"
2 "아니다. 나는 가고 싶지 않다.
그들은 자기네 뜻으로 타락하였다.
그러니 그들 자신의 음식으로 전염되도록 허락할 작정이다.
도움과 위로를 주면서 뭔가를 하고 싶으면 너나 가거라.
나는 가지 않겠다."
3 그래서 나는 사랑하올 예수님을 떠나 사람들 가운데로 가서,
죽어가는 몇몇 사람들을 선종하도록 도와 주었다.
그리고 오염된 공기가 어디에서 오는지를 살펴보고
그것을 몰아내려고 여러 보속을 바쳤다.
그 후에 돌아왔는데,
복되신 예수님께서 끊임없이 당신 모습을 보여주셨다.
그러나 말씀은 없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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