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134
1902년 6월 29일
당신 조물들의 도움을 구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다
1 오늘 아침에는 사랑하올 예수님을 뵙자마자,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가련한 프랑스야, 가련한 프랑스야!
너는 교만으로 부풀어올라 나를 너의 하느님으로 인정하지 않은 채
지극히 거룩한 법을 깨뜨리며 위반하였다.
다른 나라들에게 악한 표양을 보이면서
그들을 악에 빠지도록 유혹하였다.
그 악한 표양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그들은 곧 파멸에 이를 것이다.
그러나 징벌을 내릴 때,
너는 바로 이 때문에 꺾이고 말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3 그분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신 뒤에 내 안으로 도로 들어오셨는데,
당신의 모든 고통에 대한 도움과 연민과 자비를 구하시는 음성이 들렸다.
복되신 예수님께서 당신 조물들의 도움을 구하시는 소리를 듣는 것은
여간 가슴 아픈 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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