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4권

{천상의 책 4권132장} 사랑은 하느님의 한 속성이 아니라 바로 그분의 본성이다.

은가루리나 2018. 6. 27. 18:28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132



1902년 6월 16일



사랑은 하느님의 한 속성이 아니라 바로 그분의 본성이다. 

하느님을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결코 멸망하지 않는다




1 여느 때와 같은 상태로 있는 중에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나를 몸 바깥으로 나오게  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모든 덕행은 나의 특성이며 속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랑은 내 속성들 중의 하나가 아니라 

바로 나의 본성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덕행은 나의 옥좌와 능력을 이루지만

사랑은 바로 나 자신을 이루는 것이다."





2 이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어제 자기의 구원을 걱정하는 한 사람에게 내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사랑하면 

틀림없이 구원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던 것이다. 



"한 영혼이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는데 

주님께서 그를 당신께로부터 멀리로 쫓아내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분을 열렬히 사랑합시다

그러면 안전하게 우리의 구원을 확보할 것입니다."





3 그래서 사랑하올 예수님께 내가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닌지 여쭈었다. 

그러자 그분은 이렇게 덧붙이셨다. 



"내 사랑아, 그것은 옳은 말이었다. 


왜냐하면, 

두 사람을 오직 하나가 되게 하고  두 뜻을 오직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이 

사랑의 특징인 까닭이다. 


그러므로 

나를 사랑하는 영혼은 오직 하나의 뜻을 이루면서 나와 하나가 된다


그러니 어떻게 그와 내가 떨어질 수 있겠느냐? 



더욱이, 나는 본성이 사랑이기에 

인간의 본성 안에 사랑의 불티가 조금이라도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그것을 영원한 사랑과 결합시킨다. 


그러므로, 

한 영혼을 두 영혼으로 쪼개거나 

한 몸을 두 몸으로 나눌 수 없는 것과 꼭 마찬가지로, 

참으로 나를 사랑하는 영혼이 멸망에 이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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