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5권

{천상의 책 5권3장} 거룩한 사랑은 성화의 삶을 이루고, 타락한 사랑은 멸망의 삶을 이룬다

은가루리나 2018. 10. 29. 20:41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5-3



1903년 3월 23일



거룩한 사랑은 성화의 삶을 이루고, 

타락한 사랑은 멸망의 삶을 이룬다




1 여느 때의 상태로 있는 동안, 

한참 기다린 끝에 흠숭하올 예수님을 잠깐 뵈었다. 


그분은 내 팔에 안겨 계셨는데, 

이마에서 한 줄기 빛이 솟아나고 있었다. 


그 빛 속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적혀 있는 것이 보였다.




2 "하느님과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사랑이 그친다면 생명도 그칠 것이다. 



한데 사랑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영적이고 거룩한 사랑이고, 

또 하나는 이고 난잡한 사랑이다. 


이 두 사랑은 그 강도와 수와 다양성에 있어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 


그것은 

정신의 사유(思惟)와 손의 활동 사이의 차이와 거의 같다고 할 수 있으니, 

정신은 한 순간에 수많은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손은 한 가지 일만 하기에도 부치는 것이다.




3 창조주 하느님께서 조물들을 창조하시는 것은 

오로지 사랑이 그분으로 하여금 그렇게 하시게 하기 때문이다. 


사랑으로 말미암아 

당신의 모든 속성들을 끊임없이 그들에게 증여하시며, 

이 속성들 자체도 사랑으로부터 생명을 얻는 것이다.




4 난잡한 사랑

- 이를테면 재물이나 쾌락이나 다른 숱한 것들에 대한 사랑은 

인간의 생명을 빚어 내지 못한다. 


이런 것에 대한 사랑은 거룩한 삶을 이룩하게 하지 못할 뿐더러 

인간으로 하여금 우상 숭배에 빠지게하기도 한다.




5 그러므로 

거룩한 사랑은 성화의 삶을 이루는 반면에 

타락한 사랑은 멸망의 삶을 이루기 마련이다.“




5권3장 거룩한사랑은성화의삶을이루고타락한사랑은멸망의삶을이룬다.m4a.avi
2.36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