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주신부님

2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이범주 바오로 신부님 강의) ☆ 이범주 신부님 ☆

은가루리나 2018. 11. 13. 12:02


행위의 신적 증식 

이것은 우리의 행위가 하나의 행위로, 효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많아지게도 하고 큰 효과가 있게 하는 것인데 

이것은 하느님 뜻 안에 살 때 이것이 가능하게 된다.



“인간의 뜻이 나의 뜻과 하나가 되면

나의 생명이 그 영혼 안에 형성되는 것이다.


네가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찬양합니다.

당신을 찬미합니다.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하고 말하고 싶으면

내 뜻과 하나 되어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내 뜻 안에서 흠숭과 찬양과 찬미와 감사로

하늘과 땅을 채우게 된다. 

이는 단순하고 쉽지만 굉장한 말들이다."



하느님의 뜻과 하나 되어 굉장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나와 함께 내 뜻과 함께 바치는 기도는

한 사람도 빼놓지 않고 모든 이에게 미칠 수 있다.


마치 오직 한 사람을 위하여 바친 기도처럼

모든 이가 그 효과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각 사람은 그 자신의 지향에 따라 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내 모든 피조물들의 입맞춤을 하나하나 다 내게 주고 싶거든

나의 뜻 안에서 내게 입 맞추어라.


나의 뜻이란, 창조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하나의 행위를 원하는 수만큼 많은 행위로 증식 시킬 수 있으니 말이다.



내가 이와 같이 하는 모든 사람에게서 

입맞춤을 받는 기쁨을 나에게 줄 것이다. 


더욱이 너는 

모든 사람이 내게 불려 와서 내게 입맞춤을 하게 한 것과 

같은 공로를 얻게 된다. 


이와 같은 모든 사람도 얼마나 잘 지내기를 했느냐에 따라서 

이 입맞춤의 효력을 얻게 된다. 


나의 뜻 안에서 행하는 

하나의 행위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선을 내포 한 까닭이다. 


나의 뜻을 그 자신의 뜻으로 삼으므로써, 

신적인 수준으로 일할 수 있고, 

그 거룩한 행위들을 거듭함에 따라 

서서히 나를 닮게 된다.


그리하여 마침내 나의 완전한 모상으로 변화되기에 이르는 것이다."



나의 거룩한 뜻 안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과거도 미래도 없고, 일체가 말하자면 진행 중인 행위이다.


그러므로 내가 행하며 겪었던 모든 것도

진행 중인 행위로서 항시 현재적인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기쁨을 드리고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고자 하면,

나의 고통이나 행동을 

현재의 고통이나 행동인 것처럼 바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이 나의 뜻 안에서 고통을 받거나 행하는 모든 것은

나의 고통과 행위 속에 녹아 하나 같이 된다.



그러니 영혼이 나에 대한 사랑의 증거를 주고 싶다면

이전의 고통들을 가져올 수 있다.


이전 것이지만 현행중인 행위이기도 하므로

그것을 내게 줌으로써 나에 대한 사랑과 보속을 배가할 수 있는 것이다.”


(하느님의 뜻이 군림 p63 1917년 7월 7일)




제가 설명을 드려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제가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의 뜻과 하나가 되어 행하게 되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그 영향이 간다는 것입니다. 


그 모든 하느님의 뜻이라는 것으로 인해서 모든 사람과 연결될 수 있고 

그리고 든 사람을 대신해서 내가 기도를 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대신 해서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와 희생을 바치신 것처럼,


그리고 내가 하느님 뜻 안에서 주님과 하나가 되어서 바치는 

그런 희생이나 고통은 항상 현재적인 것으로 쓸 수가 있다는 것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제사를 재현하는 것이 미사이지 않습니까,


그것을 그 효과를 항상 되풀이 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의 신적인 행위를 그것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고 말할 수 있고,

내가 하느님 뜻 안에서 하느님 뜻과 하나 되어 행한 행위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행위로 

항상 현재 하느님께 바치는 것이 될 수가 있다.


그래서 내가 과거에 그렇게 했다고 해도 

지금 현재 내가 고통을 받았던 것처럼 하느님 아버지께 봉헌할 수 있고, 

마치 예수님께서 그 고난을 우리를 위해서 

하느님 아버지께 계속 미사라는 희생제물인 미사성제를 통하여 봉헌 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과 하나 되어서 주님의 뜻 안에서 행위를 하게 되면,


“나의 뜻은 이 안에 들어오는 모든 것을 무한하게 하고

인간의 행위를 드높여 영원한 행위로 바꿀 능력이 있다.


나의 뜻 안으로 들어오는 것은 시작이나 한계나 작음을 잃고,

영원과 끝없음과 무한성을 획득한다.


그러므로 

나의 뜻 안에서 큰소리로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고 외쳐라.



그러면 내가 영원한 사랑의 선율을 들을 것이고, 

창조되지 않은 사랑 안에 숨은 창조된 사랑을 느낄 것이다. 


그리하여 영원하고 끝없고 무한한 사랑을 

내게 합당하고 나를 만족시키며 

모든 이를 보상하는 사랑을 지닌 사람에게서 

내가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영원히 나의 뜻 안에서 사는 것은 

바로 나의 생명 안에서 그 자신의 생명을 기르는 것이다.



나는 그 영혼이 행하는 모든 것에 나 자신의 형상을 박아준다. 

영혼이 나의 뜻을 그 자신의 뜻으로 삼을 때 모든 일을 하는 셈이 된다. 


곧 모든 사람이 마치 한 사람인 것처럼 그 모두에 대한 보상을 바칠 수 있고 

모두를 사랑하고 모두에게 각각으로 이로운 일을 하는 것이다. 


나는 내 뜻 안에서 기도하고 사랑하며 보속하고 

내게 입 맞추며 경배하는 영혼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처럼 느낀다.


왜냐하면 

내 뜻의 섭리는 내 뜻 안에 만물과 만인을 다 포함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런 영혼은 모든 이의 입맞춤과 사랑과 경배를 내게 준다. 


나는 이 영혼 안에서 모든 사람들을 보기에 

그에게 그 모든 사람에게 주고자 했든 모든 입맞춤과 모든 사랑을 준다.”



굉장한 말씀인데

우리가 그분의 뜻 안에서 그분과 하나 되어서 하는 그 모든 행위들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다 대표해서, 그 모든 사람들을 대신해서 할 수 있고,

그 효과가 각 사람에게 다 미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내가 하는 그 행위를 통해서 

모든 이로부터 당신이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받는 것처럼 느끼시고, 

또 모든 이로부터 받으시고 

당신이 주시고자 하는 은총을 나에게 다 주실 수 있다.



‘그럼 과거에 우리가 예수님에 대하여 설명한 것을 

지금 인간까지 내려온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든다.(어떤 신부님의 질문)’


‘그러니까 우리가 예수님과 같은 삶을 사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대신해서 하느님께 하셨던 그 일을 

우리가 할 수 있는 그러한 시대로 나가는 것이다.(이범주 신부님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