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5권

{천상의 책 5권15장} 생전에 자기를 온전히 주님께 바친 이는 사후에 연옥의 불꽃에 휩싸이지 않는다.

은가루리나 2018. 11. 27. 17:21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5-15



1903년 7월 3일



생전에 자기를 온전히 주님께 바친 이는 

사후에 연옥의 불꽃에 휩싸이지 않는다.




1 흠숭하올 예수님의 부재로 말미암아 마음이 어수선했던 오늘 아침,

그분께서 갑자기 나의 내면에 나타나셨는데

내 머리와 팔과 온 존재를 당신 자신으로 가득 채우고 계신 모습이었다.


잠자코 바라보고 있노라니

그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신 까닭을 이렇게 설명해 주셨다.



2 "딸아,

내가 네 온 존재의 주인일진대 

그렇게 심란해하는 까닭이 무엇이냐?


사람이

그 자신의 정신과 팔과 마음과 발까지도 

나를 주인으로 여길 정도가 될 때에는 

죄가 그 영혼을 지배할 수 없다.


어떤 것이 본의 아니게 그 안에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내가 그의 주인이기에  즉시 도로 나가고 만다.


이 영혼은 내 통치권의 영향 아래 있으므로 

늘 정화되고 있는 것이다.




3 게다가, 내가 거룩하니 

거룩하지 못한 것을 자기 안에 계속 지닐 수도 없다.


그가 생전에 자신 전체를 내게 준 이상

죽음의 순간에 나 자신 전체를 그에게 주어 

지체 없이 '지복직관'을 누리도록 하는 것은 

의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자기를 온전히 내게 준 사람에게는 연옥의 불이 근접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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