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과 순결에 대하여

Re:<교육을 마무리할께요>

은가루리나 2018. 12. 26. 15:43


Re:Re: 동정과 순결에 대하여(칼 라너)  영성교육 <마처예함>



이해욱프란치스코62  등급변경▼  조회 142  추천 0|2017.04.07. 10:18



[20세기를 빛낸 신학자들] (8) 칼 라너 (중)

시대, 사회적 문제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응답하고자 노력




중략



성모승천을 인간학적ㆍ종말론적 관점으로 이해 



(...)

라너는 마리아의 동정성에 대해서도 숙고했다. 


그는 교회가 믿고 있는 마리아의 동정성을 

원죄론적 관점보다는 오히려 구원론적 관점에서 이해하려 시도했다. 


그에 따르면 마리아의 동정 출산은 

구원을 약속하신 하느님을 전적으로 수용하는 행위다. 


마리아는 자신의 몸에 하느님을 받아들여 

구원받지 못한 세상에 하느님 구원 은총이 구체적으로 시작되도록 한 것이다. 



그래서 마리아의 동정 출산은

생물학적ㆍ육체적 차원이 아니라 인간학적ㆍ구원론적 관점, 

하느님의 구원행위에 대한 인간의 전적인 긍정이라는 시각에서 고찰돼야 한다고 

라너는 말한다. 


라너의 이러한 주장에 교황청은 다시 한 번 의혹의 눈길을 보냈고, 

율리우스 되프너(1913~1976) 추기경의 중재로 정직을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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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해욱프란치스코62 17.04.07. 15:00



하느님아버지의 소중한 참생명, 

영혼들을 구원시키지 못하는 <육의 童貞>은 오히려 

창조주 하느님의 위대한 창조 업적을 훼손시키는 행위이며 

'하늘 나라' 때문이 아닌 '자기'를 위한 <靈肉간의 고자(마태19, 12)의 삶>

일 뿐입니다.


지금도 깊은 산속에는 

결혼하지 않고 동정으로 사는 삶 자체를

마치 아무나 할 수 없는 <거룩한 삶인 양> 살아가는 童貞人들이 적지 않습니다, 

힘든 세상을 멀리 한 채.


혼자만의 산속생활이 얼~마나 즐겁고 재미나는 생활인지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압니다.


제가 과거의 글에도 이미 밝혔지만

처음엔 저도 저 혼자만의 더깊은 산속생활을 생각했던 것이 그 증명입니다.




요즘 TV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되는 <나는 자연인이다>를 시청해보신 분들은

저의 그 심정을 잘 이해하실 것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창조주 하느님의 가장~ 뛰어난 작품 人間,

인간의 참생명, 자신의 영혼은 물론이요 


다른 영혼을 구원시키지 못하는 한 人間의 誕生처럼

불행한 탄생은 없을 것입니다.


영혼구원 없는 童貞生活은 창조업적을 팔아먹는 犯法행위입니다.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 사람!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마태 26, 24)




사랑하는 창조주 아버지하느님,

童貞을 위한 童貞을 살아가는 童貞女男를 맡기오니 이끌어주소서, 結婚性召로.

(청원기도)





이해욱프란치스코62 17.04.07. 15:20



이 "교황의 무류성" 문제는 교리서에 이미 설명이 잘 나와 있습니다만,

이 안에 있는 에민한 문제는 나중에 주님이 이끌어주실 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문제 안에 있는 아주 유명한 신학자가 <칼 라너 신부>이십니다, 

영이 깨어 있는 매우 훌륭한 신학자이십니다.


인터넷에 그분의 이름을 쳐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