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4
1903년 11월 16일
극기가 없는 희생이란 없다.
희생과 극기는 가장 완전하고 순수한 사랑이 태어나게 한다.
1 오늘 아침에는 나 자신의 몸 바깥에 나가 있으면서
팔에 아기 예수님을 안고 있었다.
그리고
한 동정녀가 나를 땅에 눕히고 십자가에 못박히는 고통을 받게 하였는데,
못이 아니고 불로 그렇게 했다.
벌겋게 달아오른 숯 도막을 양손과 양발에 올려놓았던 것이다.
복되신 예수님께서 고통 중에 있는 나를 도와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극기가 없는 희생이란 없다.
희생과 극기는 가장 완전하고 순수한 사랑이 태어나게 한다.
희생은 거룩한 것이기에
내게 합당한 성소가 되도록 영혼을 축성하여,
나의 항구적인 거처가 되게 한다.
그러니 희생을 너의 일로 삼아
영혼과 육신이 거룩해지게 하여라.
네 안의 모든 것이 거룩하게 되어 나에게 봉헌될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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