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기도(화살기도)와 성모송

거내영 화살기도 ( 6. 아버지 호칭 화살기도 )

은가루리나 2019. 3. 12. 15:12



6. 아버지 호칭 화살기도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하느님~~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사랑하는 하느님~~




제가 오래 전부터

"아버지"라는 단어가 아주 많이 들어간

"아버지"에 대한 화살기도 성가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처럼)



누구를 부르는 호칭은 서로의 관계를 증명해 줍니다.

<主님>이라는 호칭과 아버지라는 호칭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주님이라는 호칭은 주종적인 관계에서 주로 사용하지만,

아버지라는 호칭은 가족적인 관계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셨기 때문

유대인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라가셨습니다.


따라서,

하느님 아버지라는 호칭은 

예수님의 목숨과도 같은 것입니다.


하느님 아버지라는 호칭은 

피조물인 인간에게 엄청난 신분상승을 가져다 준

참으로 거룩하고 은혜로운 말(단어)입니다.



하느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완죤~~~히 100%를 다 내맡기고

그분의 모든 이끄심에 완전한 확신을 갖고 따라가는 하내영들은 이제,

하느님에 대한 호칭을 <主님>에서 아버지로 비꾸어 부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가르쳐 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하느님을 꼭 아버지라 부르셨고,

우리는 예수님의 따라쟁이 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서 이끌어주셔서 

독일민요 번안곡인 소위 <나비야>를 

'임시 화살기도 성가'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가사이지만 그 가사도 아버지께서 이끌어주신 것입니다, 

정말입니다!


얼마 전부터 

나비야의 노래에  계속 아버지라는 호칭을 반복하여 불러왔지만

합동기도를 제안하던 아침(16.05.22 삼위일체대축일)에 

<사랑하는 아버지와 사랑하는 하느님>이라는 가사를 첨부하게 

이끌어주신 것입니다




거내영의 끊임없는 화살기도의 마지막이요 결론은,

하느님을 '아버지'로 부르게 하여 '참아버지'로 깨닫게 만드는

★ 아버지 호칭 화살기도 ★ 입니다.



하느님을 자신의 <참아버지>로 깨닫는 모든 이는 저절로

하느님을 자신의 <참주인>으로 섬기게 될 것이며,


하느님을 자신의 <참주인>으로 섬기는 모든 이는 저절로

하느님께 <진실된 '감사'와 목숨을 내놓는 '뜨거운 사랑'>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100% 다 <완전히 내맡기는 삶>을 통하여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 드림으로써 마침내,


이 세상에서부터 ★ 하느님 뜻 안의 삶 ★을 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신앙에 대한 마지막 頂点(정점)은 

三位一體 하느님이신 하느님아버지입니다.



아버지 하느님만은 여러분을 알아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알아볼(들을) 수 있도록 

다같이 끊임없이 그분을 불러봅시다!




동요〈나비야>의 원곡은 

독일 드레스덴의 교사인 프란츠 비데만(Franz Wiedemann, 1821~1882)이 지은 

〈어린 한스(Hänschen klein)〉입니다.


원래 내용은 한스라는 아이가 집을 떠나 세상을 여행하고 

7년 후 성장해서 집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 * *




구약과 신약의 최대 분수령은 

하느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오셨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성자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이름도 부를 수 없던 

엄위하신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해 주신 일,


즉 

우주 만물의 창조주가 피조물인 우리 인간의 아버지가 될 수 있게 

해 주신 것,

그 사실을 신.구약의 최고 분수령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하느님의 인류 구원역사의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