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30
1904년 4월 10일
끊임없는 고통, 항구한 보속, 끈기 있는 사랑은
예수님을 영혼과 단단히 묶어 두는 세 가닥 밧줄이다
1 오늘 아침에는
복되신 예수님께서 내가 아직도 이처럼 악한 것을 지켜보시다가
나를 훌쩍 떠나버리시면 어쩔까 싶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그분께서 나의 내면에서 나오시는 것이 느껴지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내 딸아,
어찌하여 쓸데없는 생각과 있지도 않는 것에 마음을 쓰고있느냐?
내 앞에서 너는 세 가지 칭호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세 가닥 밧줄처럼 어디서든지 나를 너와 단단히 묶어 두기에
나는 너를 떠날 수 없다.
이 세 밧줄은 바로
끊임없는 고통, 항구한 보속, 끈기 있는 사랑이다.
피조물인 네가 이를 계속하는데,
창조주가 혹시 덜할 수도 있겠느냐?
혹은, 창조주가 이 점에서
피조물이 당신을 이기도록 허락하겠느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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