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6권

{천상의책 6권 44장} 신성의 모든 소질을 내포한, 작은 그릇인 인간

은가루리나 2019. 4. 22. 17:29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44



1904년 6월 15일



신성의 모든 소질을 내포한, 작은 그릇인 인간




1 평소대로 있는데 그분께서 아주 잠깐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사랑하는 딸아, 사람이 내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내가 얼마나 끔찍이 사랑 하는지 그들이 안다면 

가슴이 사랑으로 폭발할 것이다.


사실 나는 사람을 창조할 때 

바로 (내) 신성을 이루는 모든 소자(素子)들의 단위 분량이 가득한, 

작은 그릇으로 지어내었다.


그리하여 내 온 존재의 모든 것, 

곧 속성과 덕성과 완전성의 수많은 작은 알갱이들을, 

영혼이 내가 준 능력에 따라 자신 안에 지니게 하였다.


그것은 내가 영혼 안에서 

그만큼 많은 수의 작은 가락들이 내 가락에 화응하는 것을 보고 

완전한 기쁨을 느끼며 

영혼과 더불어 놀이도 하기 위함이었다.



3 그런데,

신적인 것이 가득한 이 작은 그릇이 물적인 것과 상대하다가 

이를 영혼 내부에 들어오도록 허용하면

신적인 것은 밖으로 나가고 물적인 것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하느님께서 얼마나 큰 모욕을 받으실 것이며, 

영혼에게는 얼마나 큰 손상이 되겠느냐!


부득이 물적인 것과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침투하지 않도록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딸아, 정말 조심하여라

조심하지 않아서 네 안에 신적이지 않는 어떤 것이 보이면, 

나는 내 모습을 더 이상 보여 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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