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_맡김

하찮은 행위들을 안전하게 두려고 우리 뜻 안에 맡기는 그 꾸준함 사소한 것 소리-무화_천상의 책_맡김{19권 13,8-11} 사람

은가루리나 2015. 12. 25. 23:45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9-13



1926년 4월 18일



하느님께서 그분의 모든 사업을 당신의 뜻 안에 맡겨 두신 까닭.




8 우리의 사업들이 그러할진대, 

사람의 일들이야 더욱더 우리 뜻 안에 맡겨 두어야 하지 않겠느냐? 

우리의 뜻 안에 맡겨 두지 않으면 

얼마나 많은 위험에 처할지,  얼마나 많은 변질을 겪을지 모르는 것이다!


9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이 자기의 행위들을 지고한 의지 안에 맡기는 것을 볼 때 마음이 흡족해진다. 

이 행위들은 비록 작거나 하찮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우리의 행위들과 즐거운 경쟁을 벌이기에, 

우리는 그가 자기의 하찮은 행위들을 안전하게 두려고 

우리 뜻 안에 맡기는 그 꾸준함을 보며 즐거워한다.


10 우리의 뜻은 창조사업과 구원사업의 수탁자였지만, 

또한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피앗 사업'의 수탁자도 될 것이다. 

여기에, 

내 뜻에 맡기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내가 너에게 단단히 당부하는 이유가 있다.


11 너 자신 전체, 너의 사소한 행위들, 아주 하찮은 것들까지도 다 맡기지 않으면

나의 '피앗'이 너에 대해 완전한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것이고, 

따라서 땅에서도 하늘에서와 같이 그 자신의 '피앗'을 완수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