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6권

{천상의 책 6권116장} 십자가들은 세례의 샘물과 같다

은가루리나 2019. 8. 28. 14:08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116



1905년 6월 5일



십자가들은 세례의 샘물과 같다




1 복되신 예수님께서 오늘 아침에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십자가들, 극기의 고통들은 같은 수량의 세례의 샘물과 같다. 


어떤 종류의 십자가(를 만나건) 내 수난에 대한 생각에 잠기게 되면 

그 쓴맛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그 무게도 반감된다."




3 그리고 그분께서는 빛이 번쩍 하듯 모습을 감추셨다. 


나는 마음속으로 흠숭기도와 보속을 바치면서 그대로 남아 있었는데, 

그분께서 다시 오셔서 이렇게 덧붙이셨다.



4 "내 인성이 오랜 세월 전에 행했던 것이 

네 안에서 재연되고 있음을 보면서 

내가 어찌 위로를 느끼지 않겠느냐!  


사실, 각 영혼에게 행하도록 내가 정해 준 모든 것은 

전부 내 인성 안에서 (미리) 행해진 것들이다. 


그러므로 영혼이 나에게 일치하면 

내가 그를 위하여 행했던 것을 그의 내면으로 다시 행하게 된다. 


하지만 그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것이 다만 내 안에서만 행해진 상태로 남아 있으므로 

나로서는 말할 수 없는 쓰라림을 느끼게 된다."






6권116장 들은세례의샘물과같다.m4a.avi

 





「수난의 시간들」제21시간 (오전 1시- 2시) 


 십자가의 고뇌 둘째 시간 

 예수님의 둘째, 셋째, 넷째 말씀




  ● 성찰과 실천




61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에 대해서는 일호의 가차도 없으시다.

그분은 지고한 사랑으로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기에 

모두를 구원하고자 하신다.


그래서 할 수만 있다면 모든 영혼을 지옥에서 낚아채려고 하신다.

그 대가로 그들의 모든 고통을 겪어야 하더라도 그렇게 하려고 하신다.



62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그분의 팔에서 자유로이 벗어나기를 원하는 영혼들이 있으니,

이를 보시는 그분은 슬픔이 북받쳐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 하고 

부르짖으시는 것이다.



63 그런데 우리는 

영혼들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예수님의 사랑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영혼들을 지옥문에서 낚아채기 위하여

우리의 기도와 고통과 극히 사소한 모든 행동을  

예수님의 행동과 기도에 일치시키고 있는가?


엄청난 고통 속에 계신 예수님을 우리는 어떻게 동정하는가?



64 설사 

우리의 삶이 끊임없이 살라 바치는 번제의 제물이 된다 하더라도,

예수님의 이 고통을 충분히 위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예수님과 일치하여 하는 사소한 행위나 고통이나 생이 

저마다 영혼들을 붙잡아 지옥에 떨어지지 않게 하는데에 쓰일 수 있다.


예수님과 하나 되어 있으면 

예수님의 능력을 우리 수중에 지니게 되기 때문이다.



65 하지만 우리가 그분과 일치해서 하지 않은 행위들은 

단 하나의 영혼도 지옥에 가는 것을 막는 일에 소용될 수가 없다.




● ● ●




66 제 사랑이시여 제 전부이시여, 

저를 당신 성심에 단단히 붙어있게 하시어,

죄인들이 당신에게서 떨어져 나가면서 얼마나 큰 고통을 끼치는가를 

즉시 느끼게 하시고,

지체없이 제 몫(의 보속)을 하게 해 주소서.


67 오, 저의 예수님, 

제 마음이 당신 사랑에 묶이게 하시어, 

제가 당신의 불꽃으로 타면서  

영혼들에 대한 당신 자신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소서.



68 오, 예수님, 

제가 슬픔과 고통과 쓰디씀을 겪을 때에, 그때에는 

당신의 정의를 제게 쏟아 부으시어 원하시는 보상을 가져가소서.

그렇지만 오, 예수님, 죄인은 구원을 받게 하소서.


저의 고통이 당신과 죄인을 함께 묶는 줄이 되게 하시어,

제 영혼이 당신의 정의가 채워짐을 보는 위로를 얻게 해 주소서.






천상의 책 12-18 1917년 8월 14일


36 

만일 

그들의 의지가 예수님과 ★하나★ 되어 그분 안에서 변화되지 않는다면 

- 이 변화에 이르는 과정이야끊임없는 기도기에

그들의 성덕은 그 모든 독실한 실천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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