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6권

{천상의 책 6권131장} 부주의의 악폐

은가루리나 2019. 9. 24. 22:58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131



1905년 9월 6일



부주의의 악폐




1 오늘 아침에는 (기다림과) 몹시 고투한 끝에 

(마침내) 십자가에 못박히신 주님을 뵈었다. 


그분의 손에 난 상처에 입맞추고 보속하면서, 

모든 인간의 노동을 성화하고 완성하며 깨끗하게 해 주시기를 빌었다. 


이를 위하여 

그분께서 지극히 거룩하신 손으로 고통을 겪으셨기 때문이다. 


그러자 복되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내 손을 가장 아프게 하고 상처를 넓히며 괴롭히는 것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행하는 선업이다. 


부주의는 선업에서 생명을 앗아가고, 

생명이 없는 것은 썩기 십상이니 말이다. 


그러므로 

부주의하게 행해진 선업들은 내게 역겨움을 불러일으키고, 

또한 사람의 눈에도 죄 자체보다 더 큰 걸림돌이 된다.



3 죄는 어둠으로 알려져 있으니 

어둠이 생명을 주지 못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빛이면서 어둠을 주는 선업은 인간의 눈을 매우 상하게 하므로 

더 이상을 빛을 보지 못한 채 

선의 길에 놓인 장애물이나 보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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