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132
1905년 9월 8일
참된 애덕은 이것이니,
곧 이웃에게 선행을 베풀 때
그가 하느님의 모상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1 평소와 같은 상태로 있는데
예수님께서 잠깐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참된 애덕은 이것이니,
곧 이웃에게 선행을 베풀 때
그가 나의 모상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이 본령(本領)을 벗어난 모든 애덕은 애덕이라고 할 수 없다.
영혼이 애덕의 공로를 원한다면
이 영역 밖으로 나가지 않고
모든 것 속에서 나의 모상을 보아야한다.
3 그러므로 진정한 애덕은
바로 나의 사랑이 결코 이 본령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사실 나는
오직 사람이 나의 모상이기 때문에 사랑한다.
그런데 이 모상이 죄로 인해 추하게 변형되면
더 이상 사랑하고 싶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소름이 끼치도록 싫어진다.
4 게다가, 내가 식물과 동물을 보존하는 것도
이들이 내 모상들에게 소용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람은 모름지기
자기네 창조주의 모범대로 온전히 변화되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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