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6권

{천상의 책 6권147장} 아무도 진리에 저항할 수 없다. 하느님 뜻의 영역 안에서 사는 사람은 온갖 재보가 있는 집에서 사는 것이다.

은가루리나 2019. 10. 9. 14:36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147



1906년 1월 16일



아무도 진리에 저항할 수 없다.

하느님 뜻의 영역 안에서 사는 사람은

온갖 재보가 있는 집에서 사는 것이다




1 여느 때와 다름없는 상태로 머물러 있는 동안

복되신 예수님께서 잠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아무도 진리에 저항할 수 없고 진리를 부인할 수도 없다.


아무리 사악하고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흰 것을 검다고 검은 것을 희다고 말하거나,

빛을 어둠이라고 어둠을 빛이라고 말하지는 못한다.


다만,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은 

이를 받아들여 실행에 옮기는 반면,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불안하고 괴로운 마음으로 머물러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분은 빛이 번쩍 하듯 모습을 감추셨다.





좀 뒤에 그분께서 다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딸아, 

내 뜻의 영역 안에서 사는 사람은 

온갖 재보(財寶)가 있는 거처에서 살지만,

내 뜻의 경계 바깥에서 사는 사람은 

온갖 비참이 있는 거처에서 산다.


이런 이유로 복음서에,

'가진 사람은 더 받겠지만,

못가진 사람은 그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마태 13,12:25,29 참조-역주)' 

이라고 되어 있는 것이다.


사실, 

내 뜻 안에서 사는 사람은 온갖 재보가 있는 거처에서 살기에 

나의 모든 선들로 하여 

갈수록 더 풍요해지기 마련인데

이는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 자신의 집에서 사는 것처럼 내 안에서 사는 까닭이다.



4 내 안에 있는 그에게 내가 어떻게 인색하게 굴겠느냐?


오히려 날이면 날마다 이런저런 은혜를 계속 주어, 

미침내 나의 모든 선을 다 나누어 가질 때까지 

그칠 줄 모르고 주지 않겠느냐?


과연 그렇다.


반면에, 

내 뜻 바깥에서, 곧 온갖 비참이 있는 거처에서 사는 사람에게는 

그 자신의 뜻 자체가 이미 비참 중의 비참이요, 

모든 선의 파괴자가 된다.


그러므로, 

그가 아주 조금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선이 나의 뜻과 관련이 없어

그 영혼에게 쓸모없는 것으로 보인다면, 

그것마저 빼앗기고 마는 것이 오히려 당연한 일이 아니겠느냐?"




Fiat ! 



 

6권147장 아무도진리에저항할수없다.m4a.avi







6권147장 아무도진리에저항할수없다.m4a.avi
4.6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