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146
1906년 1월 14일
온전히 빛으로 변화된 영혼 안에
당신의 형상을 빚어내시는 예수님
1 평상시와 다름없는 상태로 있노라니
복되신 예수님께서 잠깐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나는 영혼에게서 다만 희미한 빛만이 나올 때에는 만족을 얻지 못한다.
그의 생각이 밝은 빛이 되고,
그의 말이 빛이 되고,
그의 갈망이, 일이, 발걸음이 빛이 되기 바란다.
이 빛들이 한데 모여 하나의 태양을 이루면
이 태양 안에 나의 전모(全貌)가 형성될 수 있다.
그런데 이는 영혼이 모든 것을
- 모든 것을 나를 위하여 할 때라야 일어나는 현상이니,
그럴 때 그 영혼은 온전히 빛이 되는 것이다.
3 그러면,
햇빛 안으로 들어가려는 영혼이
그 들어감에 지장을 주는 무엇과 마주치지 않는 것처럼,
나 역시
그가 온 존재로 만들어 낸 이 태양 안에 아무런 장애물이 없음을
보게 된다.
반면에,
온전히 빛이 되지는 못한 영혼에게서는
나의 형상을 빚어내는 데에 지장을 주는 것들을 많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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