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6권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은가루리나 2019. 10. 25. 00:14



< 마태13 >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



10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왜 저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1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12 사실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13 내가 저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이유는 

저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14 이렇게 하여 이사야의 예언이 저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너희는 듣고 또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리라.


15 저 백성이 

마음은 무디고 귀로는 제대로 듣지 못하며 눈은 감았기 때문이다. 


이는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서는 돌아와 

내가 그들을 고쳐 주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


16 그러나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너희의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고자 갈망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듣고자 갈망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 마태25 >


탈렌트의 비유



26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내가 심지 않은 데에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에서 모으는 줄로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27 그렇다면 내 돈을 대금업자들에게 맡겼어야지. 

그리하였으면 내가 돌아왔을 때에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돌려받았을 것이다.


28 저자에게서 그 한 탈렌트를 빼앗아 열 탈렌트를 가진 이에게 주어라.


29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30 그리고 저 쓸모없는 종은 바깥 어둠 속으로 내던져 버려라. 

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





< 루카 8 >


등불의 비유



16 “아무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17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나기 마련이다.


18 그러므로 너희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잘 헤아려라.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줄로 여기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 루카19 >


미나의 비유



22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나는 네 입에서 나온 말로 너를 심판한다. 


내가 냉혹한 사람이어서 가져다 놓지 않은 것을 가져가고 

뿌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는 줄로 알고 있었다는 말이냐?


23 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돌아왔을 때 내 돈에 이자를 붙여 되찾았을 것이다.’


24 그러고 나서 곁에 있는 이들에게 일렀다. 

‘저자에게서 그 한 미나를 빼앗아 열 미나를 가진 이에게 주어라.’


25 ─ 그러자 그들이 주인에게 말하였다. 

‘주인님, 저이는 열 미나나 가지고 있습니다.’ ─



26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27 그리고 내가 저희들의 임금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은 

그 원수들을 이리 끌어다가, 내 앞에서 처형하여라.’”





"사실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마태13,12)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아 넉넉해지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마태25,29)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줄로 여기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루카8,18)


"누구든지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루카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