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무위신부님 강론

<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부> 출판기념회 강의 - 전주대 전종윤 교수

은가루리나 2019. 11. 4. 01:55



[위무위 2019.11.02.12:06


< 끊임없는 내맡김 >은 < 끊임없는 화살기도 >라고 바꿔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

여러분들이 모가지를 100% 댕강 자르면 이미 주님의 것이 되었기 때문에
그다음에는 < 끊임없는 내맡김 >은 < 끊임없는 화살기도 >가 그것을 가능케 해 줍니다.

그러면서 끊임없는 화살기도가 깊어 가면서 영성 수준이 점점점점 높아지는 겁니다.

자기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높여 주시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능동과 수동 좋은 표현 아까 들었는데,
< 능동적인 수동 >과 < 수동적인 능동 >은 이미 제가 말씀드렸어요.

< 내맡김의 영성 >은 주님께 모든 것을 내맡김으로써
주님이 이끌어주시고
이끌어 주심에 이끌려 드리는 것이 수동과 능동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 이끄심 >과 < 이끄심에 충실히 이끌려 드리는 능동과 수동의 영성 >이
내맡김의 영성이고

내맡김의 영성 >은 정말 하느님이 우리 교회에 주신 가장 큰 선물이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