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2권

{천상의 책 12권50장} 피조물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하신 예수님. 징벌은 인간이 고의적인 죄로 자초하는 것.

은가루리나 2019. 11. 27. 19:33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50



1918년 6월 12일




피조물을 위해 모든 것을 다 하신 예수님.

징벌은 인간이 고의적인 죄로 자초하는 것.




1 보통 때와 같이 있다가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


"당신께서는 저희를 위하여 모든 것을 다 하셨고, 

모든 것에 대해 보속하셨습니다. 


피조물의 모든 것을 통하여 아버지의 영광을 회복시키심으로써 

저희 모두를 사랑과 은총과 강복의 망토로 감싸 주셨습니다.


2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징벌들이 내리치면서 

당신께서 저희를 감싸 주신 보호의 망토를 거의 잡아 찢고 있으니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한 것입니까?"


하고 여쭈었다.


그러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내 말을 가로막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3 "딸아, 네가 말하고 있는 것은 전부 사실이다. 

과연 나는 피조물을 위해서 모든 것을 - 모든 것을 다 했다. 


사랑이 나를 피조물 쪽으로 세게 밀어붙이는 바람에, 

보호의 망토를 입히듯이 나의 업적들로 그들을 감싸서 

안전을 확보해 주고 싶었던 것이다.



4 그러나 피조물은 배은망덕하게도 고의적으로 죄를 지음으로써 

이 보호의 망토를 잡아 찢는다. 


나의 강복과 은총과 사랑의 그느름에서 달아나 밖으로 나가 버리니, 

하느님 정의의 벼락을 맞는다.



5 내가 인간을 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죄를 지으며 내게 대적하여 그런 타격을 받게 되는 것이다. 


너는 피조물의 이 심각한 맹목에 대해 기도하여라. 

기도하여라."



 

 

 

12권50장 징벌은인간이고의적인죄로자초하는것.m4a.avi





3-36,3

"진리는 '말씀'이 세상에 가져온 빛이다. 


태양이 땅을 비추어 생명을 주어 열매를 맺게 하는 것과 같이, 

진리의 빛도 혼에 생명과 빛을 주어 덕행의 열매를 맺게 한다. 



(인간의 죄악이 이루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어서 

진리의 빛을 흐리게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이 구름들 뒤에서 

영혼들을 뜨겁게 하는 활기찬 빛의 광선들을 보낸다. 



이리하여   

만약 이 구름들이 

불완전이나 고의적이 아닌 결점들로 말미암은 것이라면, 


이 빛살이 그 열기로 구름들을 쪼개며 사라지게 하여 

영혼 속으로 거침없이 스며드는 것이다."



4 나는 이 말씀을 듣고, 

고의적인 결점에 떨어지는 일은 추호도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은 위험한 구름이어서 

하느님의 빛이 영혼 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4-83,1 

오늘 아침 그분을 뵙자마자 나는 불안해하면서

나의 모든 죄를 정말 다 용서해 주셨는지 여쭈어 보려고

이렇게 말씀드렸다.


"제 감미로운 사랑이시여,

당신께서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셨다고 하시는 말씀을

직접 듣고 싶습니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내 귓전에 다가오셨다.


그리고 

당신의 눈길로 나의 내면을 샅샅이 살펴보시는 듯 하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 모든 죄는 용서를 받았다.


고의가 아니라 어쩌다가 범한 몇 가지 결함만이 남아 있는데,

그런 것들도 다 용서해 주마."




6-29,5

"딸아, 고의적인 죄의 경우에는 고통이 필요하다.


그러나 불완전이나 나약이나 냉담한 마음 따위는 

영혼이 거기에 고의적인 무엇을 보텐 것이 아니니까


그때에는 완전한 맡김의 행위 하나만 있어도 넉넉하고,

필요할 경우 그러한 상태에서 깨끗해지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 행위를 하면서 

영혼이 우선적으로 마주치는 것이 바로 나의 거룩한 뜻이고,

내 뜻이 그의 인간적인 의지를 깨끗하게 하면서 

이 뜻의 특성으로 그를 아름답게 단장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영혼은 나와 똑같이 되는 것이다."




8-4,2 

"내가 너에게 그토록 많은 은총을 준 뒤에도 

네가 퇴보하거나 고의로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 내 눈에 띄면 

너는 벼락을 맞아도 쌀 것이고 

과연 내가 너를 때려눕힐 것이다."




12-50,3 

"딸아, 네가 말하고 있는 것은 전부 사실이다.

과연 나는 피조물을 위해서 모든 것을 - 모든 것을 다 했다.


사랑이 나를 피조물 쪽으로 세게 밀어붙이는 바람에,

보호의 망토를 입히듯이 나의 업적들로

그들을 감싸서 안전을 확보해 주고 싶었던 것이다.



4 그러나 피조물은 배은망덕하게도 고의적으로 죄를 지음으로써

이 보호의 망토를 잡아 찢는다.


나의 강복과 은총과 사랑의 그느름에서 달아나 밖으로 나가 버리니,

하느님 정의의 벼락을 맞는다.



5 내가 인간을 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죄를 지으며 내게 대적하여 그런 타격을 받게 되는 것이다.


너는 피조물의 이 심각한 맹목에 대해 기도하여라.

기도하여라."




18-12,41 

이 성덕은 워낙 깊은 데에 뿌리를 박고 있어서 

뒤흔들릴 위험이 없다.


왜냐하면 

하늘과 땅을 가득 채우며 도처에 버팀목이 있는 성덕이기 때문이다.



42 이런 영혼은 확고부동하기에    

변덕을 부리거나 고의적인 결함에 떨어지지 않는다.


자기본분에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고,

지극히 헌신적이며,

모든 사람과 사물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있으므로

영적 지도란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뿌리가 깊기 때문에 아주 높이 자라나서    

꽃과 열매가 하늘에 만발할 정도이다.



43 그리고. 하느님 안에 깊이 숨어 있어서

세상 사람들은 이 영혼을 거의 혹은 전연 알아 보지 못한다.


하느님의 뜻이 자신 내부에 그를 흡수하고 계시기에

오직 예수님만이 

이 부드러운 피조물의 주인이요 생명이며 성덕의 형상이 되실 뿐이다.



44 그는 아무것도 자기 것으로 소유하지 않고 

모든 것을 예수님과 공유한다.


그의 정열은 곧 하느님의 뜻이다.


그의 특성도 예수님의 뜻이니, 

'피앗' 이 필생의 지속적인 모토이다.




「수난의 시간들」제14시간


당신은 철저한 악의를 가지고 고의로 저지르는 모든 죄를 보속하시고,

악으로 말미암아 괴로워하기는커녕 죄 그 자체를 좋아하며 즐기는 자들,

곧 죄 때문에 눈이 멀어 모든 빛과 은총의 숨길을 끊어버리는 자들을

대신해서 보속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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