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2권

{천상의 책 12권51장} 기록상 빼먹은 부분이 있어서 예수님께 걱정을 듣다.

은가루리나 2019. 12. 22. 15:02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51



1918년 6월 14일



기록상 빼먹은 부분이 있어서 예수님께 걱정을 듣다.




1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어느 날 저녁 글쓰기를 마치고 나자 

다정하신 예수님께서 오시어 말씀하셨다. 


"딸아, 네가 글을 쓸 때마다 

내 사랑은 스스로를 분출할 작은 곳을 하나 더 얻고 

만족감도 하나 더 얻는다. 


그래서 내 은총들을 더 주려고 너에게 끌리는 것을 느낀다.



2 그런데 네가 전부를 다 쓰지 않을 때면,

즉, 내가 너와 나누는 친교 - 내 사랑의 토로를 빼먹을 때면, 

나는 배신당한 기분이 된다는 것을 너는 알아야 한다.



3 왜냐하면 

그 사랑의 표현, 너와 나누는 그 친교는 

너만 나를 알고 더 사랑하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내 사랑의 친교에 대해서 읽게 될 

다른 사람들도 끌어당기려는 노력이기 때문이다. 


그들에게서도 내가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서 말이다.



4 그런데 

네가 그걸 다 쓰지 않으면 이 사랑을 내가 받을 수 없을 터이니, 

쓸쓸함과 배신감을 느끼는 것이다."



5 그래서 나는 

"아 예수님, 당신과 나누는 어떤 은밀한 친교 내용은 

글로 옮기기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다른 이들의 상식에 어긋날 것 같습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6 그러자 예수님은 

"아, 그렇다. 

이런 것이 바로 모든 착한 이들의 약점이다. 


이들은 겸손이나 두려움 때문에 내 사랑을 부인하고, 

스스로 숨음으로써 나를 숨기려고 든다. 


오히려 내 사랑을 드러내어 

내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해야 하련마는, 

그러지들 않으니 

나는 선인들에게서마저 언제나 사랑에 배신당한 예수로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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