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2권

{천상의 책 12권49장} 하느님 정의의 벼락을 맞을 위험.

은가루리나 2019. 11. 27. 19:33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2-49



1918년 6월 4일



하느님 정의의 벼락을 맞을 위험.




1 여느 때와 다름없이 있으면서 사랑하올 예수님께 말씀드리기를,


"저의 기도를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기지 마십시오.


저는 바로 당신의 말씀과 당신과 같은 지향을 

당신 자신의 뜻으로 반복하고 있습니다.

당신께서 원하시듯이 저도 영혼들을 원하니 말입니다." 하였다.



2 그러자 복되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딸아,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하면서 네가 

나의 말과 기도를 복창하는 소리를 들으면 

마치 수많은 자석에 끌리듯이 너에게로 끌림을 느낀다. 


내 말이 복창되는 소리에 내 마음이 아주 유별난 기쁨을 많이 느끼기에 

그것이 내게는 하나의 축제라고 할 수도 있다.



3 이를 즐기고 있는 동안 

나는 네 영혼에 대한 사랑으로 약해져서 

피조물을 내려칠 힘이 빠지고 만다. 


내가 

인류를 아버지와 화해시키려고 아버지께 묶어 둔 것과 같은 사슬을 

네 안에서 느끼는 것이다.



4 아 그렇다. 

네 예수가 이리도 숱한 괴로움들 가운데서도 

피조물에게서 하나의 기쁨을 찾아내기를 바란다면, 

내가 행했던 바를 되풀이 하여라. 

항상 되풀이하여라."




5 그리고 그분은 또 말씀하셨다. 


"네가 안전하기를 바란다면 늘 보속하되, 

언제나 나와 함께 하여라.


나와 하나 되어

너와 나의 보속이 서로 사이에 단 하나의 메아리만 이룰 수 있게 하여라.



6 보속이 있는 곳에서는 

영혼이 피신처에 있는 것처럼 

추위며 우박이며 모든 것으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반면에 보속이 없는 곳에서는 

영혼이 마치 번개와 우박과 온갖 재해에 노출된 채 

길거리 복판에 나가 있는 것과 같다.



7 워낙 통탄할 시대이니 만치, 

보속의 범위가 확장되지 않으면, 

이 보호를 입지 못한 사람들은 

하느님 정의의 벼락을 맞을 위험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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