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제1부 05 ‘내맡기다’는 말은 도대체 무슨 말인가? / {천상의 책 11권10장} 산 제물이 되는 건 불로 세례를 받는 것, 물 세례보다 그 효력이 월등

은가루리나 2020. 2. 5. 01:07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10



1912년 3월 13



산 제물이 되는 건 불로 세례를 받는 것,

물로 받는 세례보다 그 효력이 월등하다.




1 예수님께서 산 제물에 대하여 말씀을 계속하셨다.


"딸아,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세례는 물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정화력은 있지만 

사람의 나쁜 경향과 격정을 제거하지는 못한다.



2 반면에

산 제물로 태어나는 세례는 불로 받는 것이기에 

정화 능력 뿐만 아니라 

모든 격정과 나쁜 경향을 태워 없애기도 한다.



3 더욱이, 이는

내가 몸소 영혼에게 점차적으로 베푸는 세례이다.


내 생각이 영혼의 생각에,

내 심장 박동이 영혼의 박동에,

내 갈망이 영혼의 갈망에....   

세례를 베푸는 것이다.



4 하지만 이 세례는,

영혼이 나에게 준 것을 도로 찾아가는 법 없이

그 자신을 나에게 줌에 따라

나 자신과 그 영혼과의 사이에서 수행되는 세례이다.



5 딸아,

네가 나쁜 경향과 기타 등등을 느끼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니, 

그것은 산 제물이라는 신분에서 나오는 특성이다.

나는 너에게 위로를 주려고 이 말을 한다.



6 그러니 G신부에게 깊이 주의를 기울이라고 일러라.

이는 사명 중의 사명이요, 사도직 중의 사도직인 까닭이다.


나는 그가 항상 나와 함께 있고 

네 안에서 온전히 집중해 있기 바란다."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제5일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에 대한 하느님 뜻의 다섯째 단계 

- 시험에서의 승리


10 내 창조주께 대한 사랑에 이끌려서,
네 엄마인 나는 절대로 내 뜻을 실행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였다.

이는 

한평생 단 한 순간도 내 뜻을 사용하지 않고
언제나 하느님의 뜻만을 쓰겠다는 (충성)서약이었다.


12 하루쯤 자신을 희생하기는 쉽다.
때로는 쉽고 때로는 쉽지 않지만 말이다.

하지만 모든 순간, 모든 행위에 있어서,
심지어 하기를 원하는 선행에 있어서도 자신을 희생하는 것,
그렇게 평생토록 자신의 뜻에는 생명을 주지 않는 것
--- 이것이야말로 희생 중의 희생이다.


인간이 하느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증거이다.


13 그것은 또한 바로
하느님의 뜻을 통해 걸러낸 더할 수 없이 순수한 사랑
--- 우리의 창조주께 바칠 수 있는 가장 순수한 사랑이다.

이는 참으로 큰 희생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사람에게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하실 수 없고,
사람도 그 자신의 창조주께 바칠 더 큰 희생을 찾아낼 수 없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