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제1부 04 우리는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고, 되어야만 한다 / 천상의 책-연옥

은가루리나 2020. 2. 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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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내영의 최고 목표-하느님 뜻 안의 삶-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교육 

제10강의 천국을 향한 수덕생활 제1일 2. 연 옥



제1단계 하느님의 뜻 영성 교육 (개정판)


제10강의 천국을 향한 수덕생활




제1일 천국, 연옥, 지옥




2. 연 옥



3-50,6 

“주님께서 원하시면 (그렇게 하마). 

우리는 하느님 안에 아주 깊이 잠겨 있어서 

그분의 동의 없이는 눈썹조차 움직일 수 없거든. 

사람이 마치 또 하나의 몸속에서 살고 있는 것과 같이 

우리도 하느님 안에서 살고 있어. 


그러니 자기를 둘러싼 몸이 허락하는 만큼만 생각하고, 

말하고, 보고, 일하고, 걸을 수 있는 거야.


7 자유 의지, 

곧 너 자신의 의지를 가진 너처럼 살고 있지 않다는 말이지. 

각자의 의지는 끝나고 오직 하느님의 의지만 있다고 할 수 있으니까. 


우리는 이 하느님의 뜻(=의지)에 의해 살아가고, 

이 뜻 안에서 모든 만족을 찾아내기에, 

하느님의 뜻이 우리의 모든 선과 영광을 이루는 거야.


8 그리고 그 친구와 나는 

이 하느님의 뜻에 대하여 서로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을 

표현하면서 해어졌다.



4-32,11 

우리는 연옥 영혼들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해방은 

우리가 후진들에게 맡긴 사랑의 과업이 수행되는 데에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일들이 완수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하느님께로부터 멀리 떨어진 여기에 남아 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엄청난 고통입니다.



4-93,7 

인간은 지극히 순수한 신적 사랑의 집합체가 되지 않으면 

아무도 천국에 갈 수 없다. 


그럴 경우, 

연옥으로 가서 그 불의 힘에 의해서 그것을 회복해야 하고, 

그런 다음 사랑이 넘쳐흐르는 상태가 되었을 때 

비로소 연옥을 떠나게 된다. 


그런데 그 속죄의 장소에서 

얼마나 긴 세월을 보내야 할지 아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6-18,6 

하느님의 뜻만이 전부인 영혼 

의지뿐만이 아니고 온 존재가 이 일치 속에 있기 때문에 

죽음이 왔을 때에 정화되어야 할 것이 하나도 남지 않는다. 


따라서 연옥이 그에게는 범접하지 못한다. 


연옥은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 

내 밖에서 살아 온 사람들에게 손을 대기 때문이다.



6-54,4 

이 극심한 고통은 

내가 생전에 

가족의 이해득실 문제와 세속적인 일에 매우 집착한데다가 

몇몇 사람들을 심히 애착한 데서 오는 것입니다. 


이는 사제에게 아주 큰 해악을 끼치는 점이어서 

오물 투성이인 철갑 옷과도 같이 그를 휘덮어 버립니다. 


그러니 오직 연옥불만이,

그리고 하느님을 박탈당한 고통의 불만이 

이 갑옷을 녹여 없앨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불과 저 불을 비교해 보면, 

하느님을 앗긴 고통의 불이 연옥 고통의 불을 사라지게 할 정도입니다. 


오, 얼마나 괴로운지 

내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큽니다. 


나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부디 기도해 주십시오.



7-83,32 

나 자신의 바깥으로 나가서 

어느 성당 안에 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거기에 연옥 영혼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 

내 아버지도 성당에 와서 정죄(淨罪)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간청하였다.


33 성당에 있는 영혼들은 집전 중인 미사와 기도에서, 

더욱이 성사 안에 참으로 계신 예수님의 현존에서 

계속 위안을 얻고 있음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8-6,2 

딸아, 과연 고해는 죄의 용서를 얻게 한다. 

그러나 연옥을 면하게 하는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것은 사랑이다. 

사랑이 영혼의 주된 열정이 되어야 한다.


3 사실, 연옥은 

오직 영혼 안에 있는 사랑의 빈자리를 채우는 일을 할 따름이다.

이 빈자리를 다 채운 뒤에는 영혼을 천국으로 보내는 것이다. 


그런데 영혼에 그런 자리가 없다면 연옥에 속할 것도 없는 것이다.



11-67,26 

"딸아, 나의 뜻을 이루는 영혼은 절대로 연옥에 가지 않는다.

나의 뜻이 그의 모든 것을 정화하기 때문이다.


27 내 의지의 보호로 그의 한평생을 엄중히 지켜 온 내가

어떻게 연옥 불이 그에게 닿도록 허락할 수 있겠느냐?


28 기껏해야 걸칠 옷이 그에게 부족할 수 있지만,

나의 뜻이 그 영혼 앞에 신성을 드러내기 전에 

그 부족한 것을 전부 갖춰 입힐 것이고,

그런 후에 비로소 나 자신을 드러낼 것이다."



14-18,4 

이 영혼들이 나의 부재 속에 있는 것은 

그들을 더럽힌 죄 때문이다. 


죄가 나를 보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어서 

그들은 내 앞에 올 엄두도 내 지 못한다. 


나의 무한한 거룩함 앞에서는 

아주 작은 흠도 내 현존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 앞에 있도록 허락한다면 이것이 

그들에게는 가장 큰 고통이, 지옥 고통을 능가하는 고통이 될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이 

흠이 있는 상태로 내 앞에 있게 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그들을 더 괴롭히지 않으려면 

우선 깨끗이 정화되게 해야 한다. 


그런 다음 내 앞에 오게 하는 것이다.



16-1,6 

그러나 만나기를 원했다면 

원한 횟수만큼 많은 선을 주었을 나의 이 뜻을 

살아생전에 만나기를 원하지 않았던 이들은 

죽을 때에 이를 만나게 되고, 

그때에는 만나기를 피했던 횟수만큼 많은 고통을 받게 된다.



20-20,2 

딸아, 갈수록 내 뜻을 더욱더 따르며 

내 뜻 안의 행위를 더 많이 한 끝에 후세 삶으로 넘어간 영혼들은, 

지상에서 올라오는 위령 기도를 받을 길을 

그만큼 더 많이 만들어 둔 이들이다.


3 위령 기도, 곧 연도는 내 뜻의 왕도(王道)를 따라 걷는다. 


사람이 자신을 위해서 

내 뜻 안에 형성한 공로와 열매와 자본금을 

각자에게 가져다주려는 것이다. 


그런즉 내 뜻이 없으면 연도를 받기 위한 길도 수단도 없다. 


5 하지만 

항상 내 뜻을 실천한 사람에게는 연옥으로 가는 길이 없다. 

그의 길은 천국과 직결되어 있다. 


그리고 내 뜻을 인정하고 그것에 복종했지만 

언제나 모든 일 속에서는 아니고 대체로 그렇게 했던 사람은, 

자기를 위해 매우 많은 길을 닦아 둔 셈이기에 매우 많은 기도를 받는다. 

이 때문에 연옥이 그를 속히 천국으로 보낸다.


6 그런데, 연옥 영혼이 위령 기도를 받으려면 

(현세에서 미리) 그 길을 닦아 두어야 하는 것처럼, 

지상에 살아 있는 이들도 

이 기도가 연옥으로 올라 가게 할 길을 닦으려면 

내 뜻을 실행해야 한다.


위령 기도를 바치더라도 

내 뜻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이들의 기도는, 

홀로 모든 선에 생명을 줄 힘이 있는 내 뜻의 참 생명이 없기 때문에, 

그것은 생명이 없는 연도가 되기도 한다.


7 영혼이 내 뜻을 소유하면 할수록, 

그의 기도와 일과 고통은 그만큼 더 큰 가치를 지닌다. 


그러므로 그는 저 축복 받은 영혼들에게 더 큰 위로를 가져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