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제1부 21 {천상의 책 4권 123장} 의로움에 대한 가르침

은가루리나 2020. 4. 22. 23:24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4-123


1902년 3월 27일


의로움에 대한 가르침



1 나 자신의 몸 바깥에 나와 있음을 알았기에,
인자하신 예수님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여왕이신 어머니의 팔에 안겨 계신 그분을 뵈었다.

나는 지쳐 있었지만 용기를 내어
어머니께로부터 거의 잡아채듯이 그분을 팔에 안고 이렇게 여쭈었다.


"제 사랑이시여, 저를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하시고선
지난 며칠 한 번도 오시지 않거나 가물에 콩 나듯 밖에 오시지 않았으니
그 약속은 어찌 되었습니까?"




2 "얘야, 네가 나를 똑똑히 보지 못했을 뿐,
나는 분명 너와 함께 있었다.

그러니까 너의 열망이 너로 하여금
나를 보지 못하게 하는 장막을 태워 버릴 만큼 뜨거웠더라면
틀림없이 나를 보았을 것이다."




3 그리고 나서 그분은 간곡히 타이르시려는 듯이 이렇게 덧붙이셨다.

"얘야, 너는 올곧은 사람이 되어야 할 뿐 아니라
의로운 사람이 되기도 해야 한다.

의로움 안에는
너 자신과 다른 이들을 위해서 나에게
사랑과 찬미와 영광과 감사와 찬양과 보속과 흠숭을 바치는 행위가
포함된다.

이는 내가 모든 사람에게 요구하는 의로움이요,
창조주인 내가 당연히 받아야 하는 의로움이다.


이 중 한 가지라도 내게 거절하는 이는
결코 의로운 사람이라고 불려질 수 없다.

그러니 네 의로움의 본분에 유의하여라.
이 의로움 안에 거룩함의 시작과 과정과 끝이 있는 것이다.“




11-34,7
"오로지 나만을 생각하고 나를 사랑할 생각만 하며
모든 것을 내게 맡길 생각만 하는 이들은 그 영혼이 올곧아진다.


고개를 내 쪽으로 돌려 줄곧 나만을 봄으로써
허리를 펴고 일어서며 자라나는 것이다.

8 나를 보면 볼수록 점점 더 거룩해지고,
내 생각을 하면 할수록
더욱더 부유하고 힘차며 용감해짐을 느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