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1권(1-67)

천상의책 11권63 하느님의 뜻은 영혼의 중심이다. 영혼이 하느님의 뜻과 결속해 있는 정도대로성사들도 그 영혼 안에 효력과 열매를 낸다.

은가루리나 2020. 5. 2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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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책 11권63(05:38)

 

천상의책11권63 GW은영혼의중심이다.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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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63

1913년 9월 25일


하느님의 뜻은 영혼의 중심이다.
영혼이 하느님의 뜻과 결속해 있는 정도대로
성사들도 그 영혼 안에 효력과 열매를 낸다.



1 예수님께서 내게 해 주신 말씀을 고해 사제에게 전하였다.

즉, 
하느님의 뜻은 영혼의 중심이고, 
이 중심은 영혼 깊은 곳에 있으며, 

이것이 태양처럼 빛살을 퍼뜨리면서 
정신에는 빛을 주고, 
활동에는 거룩함을, 
발걸음에는 힘을, 
마음에는 생기를, 
말과 다른 모든 것에는 능력을 준다는 것을.

2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뜻인 이 중심은  
언제든지 우리의 처분을 따르려고 우리 안에 있는 한편,
우리의 전후좌우 및 모든 곳에 항상 있으며,
천국에서도 우리의 중심이 되어 
단 한 순간도 우리를 홀로 두거나 떠나는 일이 없다는 것 
등이었다.


3 고해 사제는 
그러나 지극히 거룩한 성사야말로 우리의 중심이라고 하였다.



4 나중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5 "딸아, 
나는 원하지 않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이 
어떤 처지나 상황에서든지 또 어떤 곳에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것을 제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과연 지극히 거룩한 성사야말로 중심이다.


6 하지만 
누가 이 성사를 제정했느냐?

누가 나의 인성을 복종시켜  
이 조그마하고 동그란 성체 안에 있게 했느냐?

바로 나의 뜻이 아니었더냐?

7 그러므로 
나의 뜻이 언제나 모든 것을 지배하는 최상권을 가지고 있다.


8 게다가 
모든 것이 성체 안에 있다면,
하늘에 있는 나를 불러 
자기네 손안으로 내려오게 하는 사제들은 
다른 누구보다도 자주 나의 성사적인 몸과 접촉하게 되니 
마땅히 가장 거룩하고 착해야 한다.

9 그렇지만 그들 중 다수가 매우 악하다.
지극히 거룩한 성사 안의 나를 얼마나 홀대하는지 
내가 가엾을 지경이다!


10 또 
어쩌면 날마다 나를 받아 모시는 많은 영혼들도,
성체가 중심인 것만으로 족하다면 
마땅히 성인들이 되어야 할 터이다.

11 그러나 그들은 늘 제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
이 사실은 여간 통탄할 점이 아니다.

자만심이 강하고, 툭하면 화를 내고, 고집이 세고, 
지극히 거룩한 성사가 보잘것없는 중심이 되어 있으니 
내가 얼마나 창피스럽겠느냐! 


12 그 반면에 
나의 뜻을 행하며 사는 한 가정의 어머니를 생각해 보아라.

이 어머니는 간절히 원하면서도 
사정상 매일 나를 영할 수는 없지만,
인내심이 강하고 사랑이 넘치며 
그 내면에 성체 성사적인 덕행의 향기를 지니고 있다.

13 그녀가 따른 것은 이 성사이겠느냐, 
아니면 나의 뜻이겠느냐?

이 가운데 어느 것이 그녀를 순종하게 하며  
지극히 거룩한 성사를 대신해 주겠느냐?


14 더욱이, 내가 너에게 말한다.

성사들 자체도 
영혼들이 나의 뜻을 따르는 정도대로 그 열매를 맺는다.
어느 정도로 나의 의지와 결속되어 있는가에 따라 
그 효력을 내는 것이다.


15 그러므로 
나의 뜻과 관련을 맺고 있지 않으면,

나를 받아먹어도 
먹지 않은 상태로 있게 되고,

고해성사를 받아도 
언제나 불결한 영혼 상태로 있게 된다.

16 나의 성사적인 현존 앞에 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의 뜻이 서로 만나 있지 않으면  
그들에게 나는 죽은 거나 다름없다.

홀로 나의 뜻만이 
이 뜻을 따르는 영혼 안에 모든 선을 낳고  
성사들에도 생명을 주기 때문이다. 


17 이를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직 유치한 단계의 신앙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1-63

 

 

1913년 9월 25일

 

 

하느님의 뜻은 영혼의 중심이다.

영혼이 하느님의 뜻과 결속해 있는 정도대로

성사들도 그 영혼 안에 효력과 열매를 낸다.

 

 

 

1 예수님께서 내게 해 주신 말씀을 고해 사제에게 전하였다.

 

즉, 하느님의 뜻은 영혼의 중심이고, 이 중심은 영혼 깊은 곳에 있으며, 

이것이 태양처럼 빛살을 퍼뜨리면서 

정신에는 빛을 주고, 활동에는 거룩함을, 발걸음에는 힘을, 

마음에는 생기를, 말과 다른 모든 것에는 능력을 준다는 것을.

 

2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뜻인 이 중심은  

언제든지 우리의 처분을 따르려고 우리 안에 있는 한편,

우리의 전후좌우 및 모든 곳에 항상 있으며,

천국에서도 우리의 중심이 되어 

단 한 순간도 우리를 홀로 두거나 떠나는 일이 없다는 것 등이었다.

 

3 고해 사제는 그러나 지극히 거룩한 성사야말로 우리의 중심이라고 하였다.

 

 

 

 

4 나중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5 "딸아, 나는 원하지 않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이  어떤 처지나 상황에서든지  또 어떤 곳에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것을 제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과연  지극히 거룩한 성사야말로 중심이다.

 

6 하지만 누가 이 성사를 제정했느냐?

누가 나의 인성을 복종시켜  이 조그마하고 동그란 성체 안에 있게 했느냐?

바로 나의 뜻이 아니었더냐?

 

7 그러므로 나의 뜻이 언제나 모든 것을 지배하는 최상권을 가지고 있다.

 

 

8 게다가 모든 것이 성체 안에 있다면,

하늘에 있는 나를 불러 자기네 손안으로 내려오게 하는 사제들은 

다른 누구보다도  자주 나의 성사적인 몸과 접촉하게 되니 

마땅히 가장 거룩하고 착해야 한다.

 

9 그렇지만 그들 중 다수가 매우 악하다.

지극히 거룩한 성사 안의 나를 얼마나 홀대하는지 내가 가엾을 지경이다!

 

 

10 또 어쩌면  날마다 나를 받아 모시는 많은 영혼들도,

성체가 중심인 것만으로 족하다면 마땅히 성인들이 되어야 할 터이다.

 

11 그러나 그들은 늘 제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

이 사실은 여간 통탄할 점이 아니다.

자만심이 강하고, 툭하면 화를 내고, 고집이 세고, 

지극히 거룩한 성사가 보잘것없는 중심이 되어 있으니 내가 얼마나 창피스럽겠느냐! 

 

 

12 그 반면에 나의 뜻을 행하며 사는 한 가정의 어머니를 생각해 보아라.

이 어머니는 간절히 원하면서도  사정상 매일 나를 영할 수는 없지만,

인내심이 강하고 사랑이 넘치며 

그 내면에 성체 성사적인 덕행의 향기를 지니고 있다.

 

13 그녀가 따른 것은 이 성사이겠느냐, 아니면 나의 뜻이겠느냐?

이 가운데 어느 것이 그녀를 순종하게 하며  지극히 거룩한 성사를 대신해 주겠느냐?

 

 

 

14 더욱이, 내가 너에게 말한다.

성사들 자체도 영혼들이 나의 뜻을 따르는 정도대로 그 열매를 맺는다.

어느 정도로 나의 의지와 결속되어 있는가에 따라 그 효력을 내는 것이다.

 

15 그러므로 나의 뜻과 관련을 맺고 있지 않으면,

나를 받아먹어도 먹지 않은 상태로 있게 되고,

고해성사를 받아도 언제나 불결한 영혼 상태로 있게 된다.

 

16 나의 성사적인 현존 앞에 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의 뜻이 서로 만나 있지 않으면  그들에게 나는 죽은 거나 다름없다.

홀로 나의 뜻만이 

이 뜻을 따르는 영혼 안에 모든 선을 낳고  성사들에도 생명을 주기 때문이다. 

 

17 이를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직 유치한 단계의 신앙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