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17 {천상의 책 6권45장} 하느님과 하나가 되고 하느님의 능력을 수중에 쥐게 하는 것은 하느님의 의지 안에 인간의 의지가 완전히 소멸됨을 통해서이다

은가루리나 2020. 8. 11. 00:33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45


1904년 6월 17일


인간 의지가 하느님 의지 안에 완전히 소멸되면, 
하느님과 하나 되고, 하느님의 능력을 소유한다



1 오늘 아침에는 
몹시 오래 애를 태우며 기다린 뒤에야 복되신 예수님께서 오셨고,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덕행에 대해서, 완덕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들 말해 왔는지 보아라.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오직 하나의 점에서 완결된다.
그것은 곧 인간 의지가 하느님 의지 안에 완전히 소멸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느님의 의지 안에 소멸되면 될수록 
그만큼 더 모든 것을 그 자신 안에 지니고 
모든 사람보다 더 완전한 사람이 된다고 할 수 있다.


3 물론, 
(다른) 모든 덕행과 선업들도 신적 보고를 여는 다수의 열쇠들이고,
이 덕행과 선업들로 말미암아 
인간이 하느님과 더욱 깊은 우정을 나누며 친교를 맺게 된다. 

그러나 
하느님과 하나가 되게 하고 
하느님의 능력을 수중에 쥐게 하는 것은 오직 
하느님의 의지 안에 인간 자신의 의지가 완전히 소멸됨을 통해서이다. 

생명은 살아가기 위해서 
살아가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하느님의 의지 안에서 살아간다면 
당연히 하느님의 의지를 소유하게 되기 때문이다.“






moowee

"내맡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내 뜻을 하나도 빠짐 없이 
완전히 "100%"를 다 내맡겨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내 뜻을 단 1%라도 남겨 둔다면 
하느님의 뜻이 내 안에서 완전하게 작용하지 못하시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내던지고 내맡길 때만이
자신의 모든 것이 없어지고, 하느님의 것으로 변화될 수 있으며
변화된 그 사람 안에서 만이 하느님의 능력이 온전히 작용하시어
그 사람이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나갈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