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18 {천상의 책 2권73장} 그런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나를 사랑하는 것과 내맡기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여라.

은가루리나 2021. 2. 9. 01:21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2-73


1899년 9월 19일


"믿음이 왕이고 사랑이 여왕이라면,
희망은 모든 것을 평화롭게 하는 화해의 어머니이다."




1 오늘 아침 나는 좀 불안했다.

특히, 
예수님이 아니라 마귀가 오면 어쩔까 싶어서였다..

또한, 
(산 제물이라는) 나의 신분이 하느님의 뜻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불안도 있었다.

이렇듯 마음이 어수선할때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나는 네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말기 바란다.
네 정신이 나에게서 흩어지기에 내가 먹을 음식이 없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것과 

내 안에 너 자신을 내맡기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여라.

이와 같이 하는 것이 내 마음에 드는 음식을 마련하는 길이다.


그것도
네가 하는 것처럼 할 수 있을 때에 이따금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계속하는 것이다.

너 자신을 내 안에 내맡기고 나를 사랑함으로써
너의 뜻이 네 하느님을 위한 음식이 된다면,
그것이 너의 가장 큰 행복이 되지 않겠느냐?"




* * *



17-35 1925년 3월 15일
피조물 안에 예수님의 참생명을 기르시는 하느님 뜻의 능력



"딸아, 오로지 내 뜻만이
피조물 안에 그 자신의 생명을 기를 수 있는 이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말할 것도 없이 그 영혼은 내게
자기의 뜻이 아니라 내 뜻으로 살기를 원한다는 확실한 증거를 주었다.
얼마나 여러 번이었는지 아무도 그 횟수를 모를 정도로 자주 주었다.
인간적인 뜻의 각 행위는 내 생명의 형성을 저해하기 때문이었다.


10 내 뜻은 그리하여 가장 놀라운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으니,
곧 피조물 안에 내 생명을 기르는 일이다.

내 뜻의 빛이 나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그 열은 내 생명에 맞갖지 않는 모든 것을 정화하며 태워 없애고,
내 생명의 성장에 필요한 요소들을 나에게 제공한다.


11 그런즉 너는 내가 일하게 해 다오.
그러면 내 뜻이 너에 대해 미리 정한 모든 것을 완성할 수 있다.“





6-145 1906년 1월 6일
하느님의 뜻과 합일된 영혼의 기도는
예수님의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이다



2 "내 딸아, 기도는 내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이다.

특히,
기도하고 있는 영혼이 내 뜻과 합일되어 있어서
그 영혼 속에 끊임없이 하느님의 뜻을 살려는 마음 외에는
다른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이다.

이런 영혼과 함께 있으면
또 다른 하느님이 나타나서 나를 위해 음악을 연주하는 느낌이 든다.


3 오! 나에 필적할 만하기에
내게 신적 영예를 돌려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보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오로지 내 뜻 안에서 사는 사람만이 그런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다른 영혼들은,
비록 많은 일을 하고 기도를 많이 바칠지라도,
그것이 신적인 일과 기도가 아니고 언제나 인간적인 것들이기에
내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능력이나 매력이 없기 때문이다.“




* * *



moowee 10.10.02. 07:39

자꾸 생각을 없애고 계획을 없애면
"떠오르는 생각"을 주시고 "계획을 떠오르게" 해 주십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단순해야 합니다,
매순간 일어나는 모든 일(사건)을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자꾸 과거를 끌여들여서는 안됩니다.

내맡긴 영혼의 잣대는 "과거, 지식, 경험"이 아니라
오직 지금 여기의 "하느님의 뜻"이 잣대이어야 함다

하느님의 뜻은 일어나는 모든 일(사건) 속에 계십니다.

거룩한 삶의 지향을 둔 사람에게는,
특히,100% 내맡긴 영혼에게는 지금 당장 여기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느님의 뜻에 의한 것입니다.

좋다는 일, 거룩하다는 일만이 하느님의 뜻이 아닙니다.
나쁘고 악하다는 일 속에도 분명, 하느님의 뜻이 숨어 계십니다.

과거의 습관, 생각, 경험, 지식, 사람, 일 등
모든 과거의 것들을 끊어야 합니다.

아니, 하느님께서 끊게 해 주십니다.

내 자신이 가만히만 있으면, 그리고 100% 내맡겼으면 말입니다.
그러할 때야 비로서, "하느님께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것입니다.



moowee 16.08.01. 00:18

공포, 우울, 짜증 등,,,,

모~~~든 마귀들이 들어오는 통로는 오직 한 곳 <생각>뿐입니다.
그놈들의 <통로>를 차단해야 합니다, 단단히, 아주 단단히!!!

그러기 위해 <지금부터>
모든 생각을 끊고 <아버지 호칭 화살기도>만 들으시기 바랍니다.


.

 

 

 

11-47 1913년 3월 16일
하느님의 뜻 안에서는 사물의 본성이 바뀐다.


5
"딸아, 나의 뜻 안에서는 얼음이 불보다 더 뜨겁다.

자기에게 닿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태우고 멸하는 힘을 가진 얼음과
또 주변의 사물들을 불로 만드는 불이 있다고 하자.

네가 보기에 어느 것이 더 인상적이겠느냐?
말할 것도 없이 그런 힘을 가진 얼음일 것이다.


6 실제로, 딸아, 내 뜻 안에서는 사물이 그 자체의 본성을 바꾼다.

7 그러므로 나의 뜻 안에 있는 얼음은
내 거룩함에 합당하지 않은 것은 모조리 멸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영혼을 맑고 밝게, 거룩하게 만들 수 있다.

그것도 영혼이 좋아하는 방식이 아니라
내 마음에 들게 만들 수 있다.


8 사람들이 - 또한 선하다고 일컬어지는 사람들도 -
냉담과 곤궁과 나약과 우울 등을 느낄 때에
잘못 생각하는 맹점이 여기에 있으니,

기분이 좋지 못한 상태가 될수록, 내 뜻 안으로 뛰어오르는 대신,

그들 자신의 뜻 안에 더욱 엉겨들어 착잡한 당혹의 그물 같은 것을 짜서

이 그물로 상태가 더욱 나빠진 자신을 뒤덮고 만다는 점이다.


9 하지만 그럴 때에도 내 뜻 안으로 뛰어오른다면,
냉담이 불로, 곤궁이 부로, 나약이 힘으로, 우울이 기쁨으로
바뀐것을 보게 될 것이다

10 나는 이처럼 그들이 가진 나쁜 것을 정반대의 것으로 바꾸어 주려고
일부러 좋지 않은 기분이 되게 하기도 한다.


11 그러나 사람들은 이를 한 번도 제대로 알아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그들에 대한 나의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한다.
얼마나 무분별한지! 얼마나 맹목적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