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19 {천상의 책 12권77장} 하느님의 뜻은 이 뜻 안에 들어오는 만물을 영원하고 무한하며 무변하게 할 능력이 있다.

은가루리나 2021. 2. 16. 02:17

23-10 1927년 10월 23일
하느님의 뜻은 어째서 생명의 나라인가?


1 피앗 안에서 순례 활동을 계속하다가 보니,
얼굴이 창백하고 겁이 많아 보이는 작은 소녀 하나가 내 앞에 있었다..
거룩하신 의지의 그 끝없는 빛 안에서 걷는 것이 무서운 모양이었다.

2 그때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거룩하신 두 손에 빛을 가득 들고 계시더니
그것을 그 아이의 입에 갖다 넣으셨다.

에 잡기게 하시려는 듯,
같은 모양으로 더 많은 빛을 아이의 눈에, 그다음에는 귀에,
또 손과 발에 차례차례 갖다 부으셔서 아이가 빛에 휩싸이게 하셨다.

3 아이는 부끄러운지 얼굴이 빨개졌고,
빛이 다리에 거치적거리기나 하는 듯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였다.


4 "내 작은 딸아,
이 작은 소녀가 바로 네 영혼의 모습이다.
겁을 내면서 
내 거룩한 뜻의 과 지식을 받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내가 너를 아주 많은 빛에 잠기게 하여
인간적인 뜻의 소심함이 남아 있지 않게 해 주겠다.

나의 뜻 안에는 그런 나약이 없고,
무적 불패의 신적인 용기와 힘이 있기 때문이다."





12-77 1919년 1월 8일
하느님의 뜻은 이 뜻 안에 들어오는 만물을
영원하고 무한하며 무변하게 할 능력이 있다.
태양과 작은 빛들의 비유.



11 "사랑하는 얘야, 용기를 내어라. 내 안으로 들어오너라.
와서 나의 의지와 사랑의 끝없는 바다 속에 잠겨라.
네 창조주의 창조되지 않은 뜻과 사랑 안에 숨어라.


12 나의 의지는
이 뜻 안에 들어오는 모든 것을 무한하게 할 능력이 있고,
피조물의 행위를 영원한 행위로 드높이며 바꿀 능력이 있다.

사실 나의 뜻 안으로 들어오는 만물은
그 자체의 시작과 한계와 작음을 잃는 대신
영원하고 무한하며 무변한 성질을 획득하기에,
그들의 행위들도 내 뜻과 같은 성질이 되는 것이다.


20 태양을 생각해 보아라.

태양은 수많은 작은 빛들을 모든 피조물 위에 퍼뜨리면서
그들에게 살아가기에 충분한 자유를 주는데,
이 작은 빛들은
그렇게 피조물의 세계를 통해 퍼져가든가
그 발생의 기원인 태양 안에 머무른다.


21 그러니
태양 안에서 사는 그 작은 빛들은 - 그들의 활동과 사랑은 - 마땅히 
태양 자신의 열과 사랑과 능력과 무한성을 얻게 되지 않겠느냐?

요컨대 그들은 태양 안에 있어 왔고,
태양의 일부이며,
태양에 의존해서 살아가고,
태양과 같은 생명을 사는 것이다.

23 내가 그 태양이다.
태양에서 나온 작은 빛들은 피조물이다.
태양 안에서 사는 빛들은 나의 뜻 안에서 사는 영혼들이다.
이제 알아들었느냐?"



* * *



4-162,6
"저의 생명, 저의 힘이시여,
저는 약하기 때문에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당신과 함께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제 안에 당신 자신의 힘을 불어넣으시어
저의 약함을 강함으로 바꾸어주십시오.

이것이 제가 당신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7-73,2
"어떤 사람이 몹시 두려워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자기 자신을 대단히 믿고 있다는 표다.

그런데 자기 안에 나약과 비참밖에 보이지 않으니
당연히 두려워하게 되는 것이다.


3 반면에,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그가 하느님을 믿고 의지하고 있다는 표다.

하느님을 의지함으로 인해
그 자신의 비참과 나약이 하느님 안에 녹아 버리기 때문이다."



12-114,2
"딸아, 나에 대한 신뢰는
영혼이 감싸여 있는 작은 빛 구름이다.
이로 인해 모든 두려움과 의심과 나약이 그에게서 사라진다.

3 나에 대한 신뢰는
영혼을 완전히 감싸는 이 빛 구름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성질이 정반대인 음식으로,
곧 공포와 의심과 나약을 몰아낼 힘이 있는 음식으로
영혼을 기르기도 하기 때문이다.


4 사실 나에 대한 신뢰는
공포를 없애고 순수한 사랑으로 영혼을 기른다.

또한 
의심을 흩어지게 하고 확신을 주며, 나약을 제거하고 굳셈을 준다."



12-110,5
"딸아, 무엇이 두려우냐?

너 자신을 내맡기면
네가 마치 원 안에 있는 것처럼 나에게 둘러싸여 있을 것이다.

그러니 원수나 궂은 일이나 위험이 닥칠 때
그런 것이 상대해야 하는 것은 네가 아니고 나다.
내가 너를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


36-10,4
"사실, 첫걸음(맡김)을 내딛자마자
자기가 힘센 사람이 된 느낌을 받는다.

욕정과 나약과 비참의 밤이 낮으로 - 신적인 힘으로 바뀜을 
느끼는 것이다."



* * *



moowee 13.10.29. 09:33

저는 정말 <허약한 영혼>이었습니다, 정말로!
그러나 이제는, 이제는, 이제는 <신적인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제가 생각하는 것은 다 이루어집니다,
아니 <하느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생각은 다~ 이루어집니다>,
정말입니다.

참으로 보잘것없는 저 자신을 100% 내맡기고
그 단순한 <거륵한 내맡김의 화살기도>로 살았을 뿐인데 말입니다.



moowee 17.05.22. 13:26

마리아, 성모마리아가 연역한 여성이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마리아는 참으로 강인한 여성이었습니다, 모든 역경을 다 이겨낸!


이곳 무형의 성전 마리아처럼은
< 연약한 여성 >은 발붙일 수 없는 곳입니다.

성모마리아처럼 강인한 여성을 환영합니다.
성모님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과감히(100%) 내맡길(봉헌) 여성을 환영합니다.



위무위 2020년 5월 31일 성령강림 대축일

막가파!
막가파는 다른 거 없어요.
정말 어떤 누구도 두려워함이 없습니다.

하느님의 막가파는 예의 발라요.
예의바르고 겸손하고
이런 막가파로 여러분들을 만들어 주실거라 확신합니다.

다른 사람은 안중에 없는 막가파가 아니라 하느님을 위한 막가파고
하느님이 막가파가 되게끔 만들어 주셔요.

부디 하느님의 겸손하고 예의바른 막가파가 되기를
이 미사를 통해서 성부 아버지께 빌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