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창에 찔린 예수 화살에 꽂힌 신

18 {천상의 책 6권102장} 영혼이 유혹을 받고서도 곱씹어 생각하지 않으면,,,자기의 격정을 극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수난의 시간들」제17시간

은가루리나 2021. 2. 10. 00:38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6-102


1905년 4월 20일


격정을 극복했는지 어떤지 알아내는 법



4 "딸아,
영혼이 유혹을 받거나 사람들에게서 상처를 받고서도
이를 곱씹어 생각하지 않으면,
자기의 격정을 극복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음란의 유혹을 받은 사람이 이 정욕을 극복했다면
그것을 곱씹지 않을 뿐더러
그의 본성 자체도 정돈된 상태로 있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그것을 극복하지 못했다면
언짢은 기분이 되고 괴로워지며
자기 몸속에 썩은 물이 흐르는 느낌이 들게 된다.


5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분하게 하거나 모욕할 경우,
이를 당한 사람이 자만심을 극복했다면
평온한 마음으로 있게 되지만,

극복하지 못했다면
울화와 분노와 오만의 물결이
자기 내부에서 도도히 흐르는 것을 느끼게 되고,
이것이 그 영혼을 온통 뒤엎어 버린다.

실제로 격정이 내부에 있을 때에는
기회만 있으면 밖으로 터져 나오기 마련인 것이다.

다른 모든 것도 이와 같다고 할 수 있다."




8-31,2
"딸아, 유혹은 쉽게 물리칠 수 있다.

악마는 존재할 수 있는 피조물 중에서 가장 겁이 많은 것이어서
적대적인 하나의 동작이나 한 마디의 멸시, 혹은 하나의 기도로도
충분히 그를 달아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러한 행위들은 그를 한층 더 겁쟁이가 되게 한다.

그러므로 그는 그런 곤혹을 겪지 않으려고,
영혼이 그의 비겁한 소행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며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을 보면
그 즉시 혼비백산하여 달아나 버린다.


3 그런데
영혼이 (유혹을) 쉽사리 떨쳐버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유혹만이 아니라
영혼 내면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격정이 유혹과 합세하여
그를 억압하고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영혼은 자유로울 수 없어진다.

격정이 있는 곳에서는 악마의 힘이 커져서
영혼을 놀림감으로 삼게 되는 것이다.“




* * *



「수난의 시간들」제17시간


61 우리의 정신은 언제나 은총에 자리를 내주기 위하여
다른 모든 생각을 비우는가?


62 흔히 우리는 정신이 다른 생각으로 가득해서
은총에 자리를 내주지 못하곤 한다.

그리하여 온전히 하느님으로 차 있지 않게 되기에,
악마에게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힐 틈을 준다.
우리 자신이 악마의 유혹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우리의 정신이 하느님으로 충만해 있을 때에는
악마가 다가와도 유혹을 불어넣을 자리를 찾아낼 수 없어서
당황하며 달아나고 만다.


63 사실 거룩한 생각들
악마와 맞서는 데 있어서 너무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설령 악마가 우리에게 접근하려고 들더라도,
그 거룩한 생각들이 그만큼 많은 수의 칼이 되어
그자를 찌르며 멀리 몰아내는 것이다.



64 그러니
그 원수가 우리의 정신을 괴롭히며 유혹한다고 불평하는 것은
틀린 생각이다.

문제는 우리가 깨어 경계하지 않는 데에 있는 것이니,
이것이 원수로 하여금 공격을 개시하게 한다.

원수는 우리의 정신 속을 염탐하는 스파이 같은 자여서,
작은 틈이라도 보이면 습격하기 때문이다.

65 그렇게 되면
우리가 거룩한 생각으로 예수님을 위로하면서 가시들을 뽑아내기는커녕,
배은망덕하게도
가시들을 그분 머리에 박아 넣어 한층 더 큰 고통을 끼치게 된다.

이리하여 은총은 말짱 헛것이 되고, 따라서
은총의 거룩한 영감을 우리의 정신 속에 실현시킬 수 없게 된다.




66 그런데 우리는 그보다 더 큰 잘못을 저지르기 일쑤다.

즉, 유혹들이 부담으로 느껴질 때면
그것을 예수님 사랑의 불로 살라버려야 할 짐 꾸러미로 여기고
그분께로 가져가는 대신,

근심하고 슬퍼하면서 그 유혹들 자체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
하는 것이다.

67 그 결과 나쁜 생각들이 우리의 정신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온 존재에도 스며든 것 같은 형국이 된다.

그러나 그런 난국에서 벗어나려면,
거의 예수님의 기적과 같은 것이 있어야 한다.



68 예수님께서는 그런 가시들을 통하여 우리를 보신다.
그리고 우리를 부르시며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아, 그렇다, 얘야, 내게 붙어 있기를 원하지 않는 것은 너희 자신이다.

너희가 빨리 내게 왔다면,
내가 너희를 도와
원수가 너희 생각 속에 불어넣은 그 성가신 유혹들로부터
자유롭게 해 주었을 것이고,

나로 하여금
너희가 돌아오기를 그토록 간절히 기다리게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69 나는 이처럼 날카로운 가시들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너희의 도움을 청했지만 그 기다림은 헛일이었다.

너희가 원수가 가져다 준 일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오! 너희가  내 품안으로 들어온다면 유혹을 훨씬 덜 탈 것고,
원수도 너희가 아니라 내가 무섭기 때문에
너희에게서 당장 떠나갈 것이다"


70 제 예수님,
당신의 가시들이 제 생각들을 당신의 정신 속에 박아 넣어,
원수의 온갖 유혹을 가로막게 해 주십시오.

* * *

오, 예수님,
당신께서 겪으신 이 모든 고난으로 당신께 청하오니,
저희에게 은총을 주시어
다시는 생각으로 죄짓는 일이 없게 해 주십시오.

저는 또한 당신의 지극히 거룩하신 머리로 치르신 모든 것도
당신께 봉헌하고자 하오니,
사람들이 그들의 지성을 바르게 썼다면 분명히 드릴 수 있었을 모든 영광을
당신께 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 제20시간 -



* * *



moowee13.05.25 05:40

사탄 마귀는
그 사람의 부족한 그 0.00000,,,,,,,,,,,,,,1%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옵니다.
사탄 마귀는 <하느님 다음으로 전능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래서 지금까지 계속해서 <100%를 내맡기십시오, 100%를!!!>
그토록 강조하여 외쳐온 것입니다.



이해욱프란치스코 16.09.26. 13:27

사랑하는 하내영 여러분!

크고 작은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특히, 전혀 생각지도 못한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즉시, 생각을 멈추시고
<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돌입 > 하시기 바랍니다. 

벌어진 일이 생각나는 순간순간 그 생각을 떨쳐버리고 말입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아니 <주님의 시간이 오면>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예지를, 직관을, 영감을 내려주십니다. 

그 다음 받은 영감(예지, 직관) 대로 이끌려 나가시면 됩니다, 계~속!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친히 나서시어 하나하나 모든 일을 다 처리해 주십니다,
놀~랍습니다.

그러나, 생각에 머무는 사람은 곧 어둠(걱정, 두려움)에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