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13권

{천상의 책 13권 56장} 새롭고 거룩한 창조 사업이나 다름없는 것

은가루리나 2023. 5. 12. 16:00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13-56

1922년 1월 30일


새롭고 거룩한 창조 사업이나 다름없는 것



1 평상시와 다름없이 있는데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오셨다. 

그분께서 하시는 말씀을 
마지못해 표현하며 적고 있는 나를 보시더니, 
겁이 나서 온몸이 덜덜 떨릴 만큼 위압적인 표정으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내 말은 창조적이다. 

내가 내게 속한 하나의 진리를 알리며 말할 때, 
그것은 영혼 안에 이룩하는 새롭고 거룩한 창조 사업
이나 다름없다.​


하늘을 지어내었을 때, 
나는 단 한 번의 '피앗'으로 하늘을 펼치고 
수없이 많은 별들이 그 위에 돋아나게 했으니, 
이 하늘을 볼 수 없는 지점은 땅 위 어디에도 없을 정도다. 

만일 볼 수 없는 지점이 있었다면 
창조 능력에 불명예가 돌아왔을 것이고, 
창조력이 도처에 미칠 만큼 강한 힘은 아니었다고 
말할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


4 내 진리들도 하늘 이상으로 그러하다. 
나는 이 진리들이 땅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 

내가 드러낸 
이 진리들의 하늘을 아름답게 꾸미는 별들과 같이, 
입에서 입으로 널리 전해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누가 이 진리들을 숨기고자 한다면, 
나를 가로막아 하늘을 창조하지 못하게 하는 것과 
같을 것이다. 

또 비밀을 혼자 간직하려고 든다면, 
다른 이들을 가로막아 
하늘과 태양 및 내가 지어낸 모든 것을 못 보게 함으로써 
나를 알리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과 
같을 것이다. 


6 아! 딸아, 
진리는 빛이고, 빛은 자동적으로 퍼진다. 
그러나 널리 퍼져 나가게 하려면 알릴 필요가 있다. 
그 나머지 일은 빛이 스스로 알아서 할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원하는 대로 뻗어 나가면서 환하게 비추는 좋은 일을 하지 못한 채
억눌린 상태로 있을 것이다. 


7 그러니 주의하여라. 
네가 나를 가로막아 내 진리의 빛을 펼치지 못하게 해서야 
되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