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의시간들 소개의 말 19

「수난의 시간들」각 수난의 시간을 할 때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그 "지향" 에 대해서 <카를로스 신부님 강의록에서>

* 지향에 대하여 * "우리가 예수님의 수난을 항상 묵상하라고 하셨는데, 매일의 본분을 하면서 어떻게 묵상을 또 할 수 있느냐? 이 두 가지를 어떻게 한꺼번에 할 수 있느냐? 아니면 수난 묵상과 본분의 일, 이 두 가지를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느냐?" 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수난의 시간들」각 수난의 시간을 할 때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준비기도" 에 대해서 <카를로스 신부님 강의록에서>

*준비기도* 교회의 가르침에서도 그렇습니다만, 이 준비를 할 때, 우리가 무엇을 하기 전에 언제나 지금부터 우리가 할 것을 주님께 봉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지향의 순수함은 하루가 시작될 때부터 하루 종일 계속 적용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루이사에게 우리가 해야 할 선행적(先..

「수난의 시간들」소개의 말 ⑥ (68-83) 성 안니발레가 머리말에서 공개한 "저자가 성 안니발레에게 보낸 편지" 내용

성 안니발레가 머리말에서 공개한 "저자가 성 안니발레에게 보낸 편지" 내용 68 루이사가 열일곱 살이 되었을 때의 일이다. 예수님께서 일러주신 대로 성탄 준비 9일기도를 바치고 있었는데, 그 마지막 날에 그분 사랑의 오묘한 신비들을 특별히 생생하게 체험하는 은혜를 받았다. 69 그리..

「수난의 시간들」소개의 말 ⑤ (55-67) 성 안니발레가 제3판과 4판에 붙인 머리말 ⑷

성 안니발레가 제3판과 4판에 붙인 머리말 ⑷ 55 숨어 지내는 이 영혼은 때때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자신의 책 안에 끼워 넣습니다. 그럴 때에는 그녀 나름의 감정을 담지 않고 하느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지만 그녀 자신의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반영하는 어구(語句)가 풍..

「수난의 시간들」소개의 말 ④ (46-54) 성 안니발레가 제3판과 4판에 붙인 머리말 ⑶

성 안니발레가 제3판과 4판에 붙인 머리말 ⑶ 46 이 관상적인 영혼에게는 과거나 현재나 미래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영원한 현재입니다. 그러니 수난의 장면들도 흡사 눈 앞에서 전개돠는 실황처럼 재현하여 강한 인상을 줍니다. 47 사랑하는 분에 대한 넘치는 동정심과 애정으로 그분의 ..

「수난의 시간들」소개의 말 ③ (33-45) 성 안니발레가 제3판과 4판에 붙인 머리말 ⑵

성 안니발레가 제3판과 4판에 붙인 머리말 ⑵ 34 하느님의 섭리는 모든 시대에 몇몇 영혼들을 불러일으키시어 그분을 알고 사랑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사랑하게 하시거니와, 이제 거룩하신 구세주의 고난에 자기 자신을 봉헌한 한 영혼을 불러일으키셨으니, 이 영혼이 받은 특별..

「수난의 시간들」소개의 말 ② (18-33) 성 안니발레가 제3판과 4판에 붙인 머리말 ⑴

소개의 말 18 다음은 성 안니발레가 이 『수난의 시간들』제3판과 제4판에 붙인 "머리말" 에서 뽑은 내용이다. 19 "이 작은 책은 안니발레 마리아 디 프란차 신부인 저의 이름으로 출판되었으나 저는 저자가 아닙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오로지 사랑하올 우리 구세주 예수님의 형언한 수 ..

「수난의 시간들」소개의 말 ① (1-17) 초판 머리말에서 뽑은 저자의 면모에 대한 성 안니발레의 증언

소개의 말 1 이 책은 '하느님 뜻의 작은 딸' 이라는 별칭이 묘비에도 새겨진 이탈리아 사람 루이사 피카레타(1865-1947)가, 첫 출판자 성 안니발레 마리아 디 프란차 사제 (2004년 5월 16일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됨)의 명에 따라 1914년 경에 집필한 것으로, 원제목은 『L'Orologio della Passione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