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22권

{천상의 책22권 25,23-28 (Ⅲ)} 예수님의 지상 싦과 숫자 40의 상징적 의미

은가루리나 2016. 2. 10. 18:56


22-25



1927년 9월 8일



하느님 안에 모여, 하느님에 대해 말하는 만물

예수님과 마리아님의 고통의 성격

예수님의 지상 싦과 숫자 40의 상징적 의미




23 딸아, 숫자 40은 나의 지상 생활에서 상징적이고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나는 탄생 후 40일 동안 베들레헴의 동굴에 남아 있고자 했는데,

이는 그것이 피조물 가운데에 있으면서도 

그들의 영혼이라는 

도성의 외곽 지대에 숨은 듯이 있었던 내 거룩한 뜻을 상징하기 때문이었다.


24 나는 또 인간 뜻의 40세기에 대한 보속을 위해서도 

40일 동안 영혼들의 도성 외곽의 그 비참한 동굴에 머무르기를 원했으니,

거기에서 울며 탄식하고 기도하면서 내 거룩한 뜻을 그 도성 안으로 되불러 

그에게 통치권을 주기 위해서였다. 


35 그렇게 40일이 지난 후 나는 (어머니의 품에 안겨) 밖으로 나갔고,

성전에서 봉헌되는 순간 시메온 노인에게 나 자신을 계시하였다.

노인은 내 나라에 대한 지식을 얻도록 내가 부른 첫 도성인 셈이었고,

너무나 기쁜 나머지 이 세상 삶에 눈을 감았다.

영원 속으로 들어간 것이다.


26 또 한 번의 40일을 광야에서 보낸 나는 그 즉시 공생활을 시작하였다.

사람들에게 내 뜻의 나라에 다다르기 위한 수단과 구원을 주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나는 부활 후 40일 동안 지상에 머물기를 바랐다.

40세기 동안 확립하지 못했던 '거룩한 피앗의 나라'를 굳건히 하기 위해서였다.



27 그러므로 내가 지상에서 행한 일들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것은 

그 나라의 복원이었다.

나머지 모든 것은 부차적인 일이었으니,

나와 피조물을 연결하는 첫째 고리가 바로 내 뜻의 나라였던 것이다.


28 이와 같이 내 뜻에 관한 것이 문제일 경우

나는 아무것도 - 빛도 희생도 계시도 행복도 - 취소하거나 도로 거두어들이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내 뜻을 알리고 다스리게 하고 사랑받게 하려고 

나 자신으로부터 쏟아낸 바다들이기 때문이다."













 사순 시기 (매일미사에서)


 '사순시기' 는 '재의 수요일' 부터 '주님 만찬 성목요일' 의 주님 만찬 미사 전까지이다.

 이 사순 시기는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부활 축제를 준비하는 기간이다.

   '사순'(四旬)은 본디 '40일' 이라는 뜻으로,

 「성경」에서 이 숫자는 중대한 일을 앞두고 이를 준비하는 기간을 상징한다.


 모세는 십계명을 받기 전 40일간 재를 지켰고(탈출 34,28),

 엘리아도 호렙 산에 갈 때 40일을 걸었다(1열왕 19,8 참조).

 예수님께서도 공생활을 시작하시기 전 40일 동안 광야에서 단식하시며 유혹을 받으셨다

  (마태 4,1-2 참 조).


 이처럼 40이라는 숫자는 하느님을 만나는데 필요한 정화의 기간을 뜻한다.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22-25



1927년 9월 8일



하느님 안에 모여, 하느님에 대해 말하는 만물

예수님과 마리아님의 고통의 성격

예수님의 지상 싦과 숫자 40의 상징적 의미




18 나는 나의 거룩한 뜻을 다시 불러들이기 위하여 광야로 갔다.

사람들이 이 뜻을 그들 한가운데로부터 내버린 지 어언 40세기가 지났으니,

내가 40일 동안 홀로 여기 광야에 머물면서 

내 뜻이 인류 가족 속에서 그 자신의 나라를 소유하지 못했던 기간을,

인간 뜻의 40세기라는 시간을 보속하기 위해서였다.

  그것도 바로 나 자신의 거룩한 뜻으로 그 뜻을 다시 불러들여

그들 가운데에서 다스리게 하기 위해서였다.




23 딸아, 숫자 40은 나의 지상 생활에서 상징적이고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나는 탄생 후 40일 동안 베들레헴의 동에 남아 있고자 했는데,

이는  그것이 

피조물 가운데에 있으면서도  그들의 영혼이라는 도성의 외곽 지대에 숨은 듯이 있었던 

내 거룩한 뜻을 상징하기 때문이었다.


24 나는 또 인간 뜻의 40세기에 대한 보속을 위해서도 

40일 동안 영혼들의 도성 외곽의 그 비참한 동굴에 머무르기를 원했으니,

거기에서 울며 탄식하고 기도하면서 

내 거룩한 뜻을 그 도성 안으로 되불러  그에게 통치권을 주기 위해서였다. 


35 그렇게 40일이 지난 후 나는 (어머니의 품에 안겨) 밖으로 나갔고,

성전에서 봉헌되는 순간  시메온 노인에게 나 자신을 계시하였다.

노인은 내 나라에 대한 지식을 얻도록  내가 부른 첫 도성인 셈이었고,

너무나 기쁜 나머지 이 세상 삶에 눈을 감았다.

영원 속으로 들어간 것이다.


26 또 한 번의 40일 광야에서 보낸 나는  그 즉시 공생활을 시작하였다.

사람들에게 내 뜻의 나라에 다다르기 위한 수단과 구원을 주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나는 부활40일 동안 지상에 머물기를 바랐다.

40세기 동안 확립하지 못했던 '거룩한 피앗의 나라' 를 굳건히 하기 위해서였다.



27 그러므로 내가 지상에서 행한 일들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것은 

그 나라의 복원이었다.

나머지 모든 것은 부차적인 일이었으니,

나와 피조물을 연결하는 첫째 고리가 바로 내 뜻의 나라였던 것이다.


28 이와 같이 내 뜻에 관한 것이 문제일 경우

나는 아무것도 - 빛도 희생도 계시도 행복도 - 취소하거나 도로 거두어들이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내 뜻을 알리고 다스리게 하고 사랑받게 하려고 

나 자신으로부터 쏟아낸 바다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