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2-5
1899년 3월 18일
사랑의 단순성
1 오늘 아침, 사랑하올 예수님은 여전히 내 마음속에 계시는 것이 보였다.
(어제보다) 좀더 다정해 보이시기에
나는 용기를 모아
그 많은 징벌을 내리시지 말아 달라고 간청하기 시작했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오 딸아, 누가 너로 하여금 사람들을 벌하지 말아 달라고 간구하게 하느냐?"
3 나는 즉시 대답을 하기를,
"그들은 주님의 모상입니다.
그러니 그들이 고통을 받아야 한다면 주님께서도 괴로우실 것입니다." 하였다.
4 그러자 예수님께서 탄식하시며 말씀하셨다.
"사랑은 네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내게 지극히 소중한 것이다.
사랑은 나의 존재와 마찬가지로 단순하다.
나는 무한한 존재이지만
또한 매우 단순하기도 하기 때문에 뚫고 들어가지 않는 곳이 없다.
사랑도 이와 같이 단순하기 때문에 어디든지 퍼져 나간다.
벗이건 원수건, 자국인이건 타국인이건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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