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책 2권

{천상의 책 2권2장} 예수님께서 여러 징벌들을 보여 주시다

은가루리나 2016. 6. 20. 18:46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질 하느님 뜻의 나라


천상의 책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와 창조된 목적에로 돌아오게 하시는 부르심



2-2



1899년 3월 10일



예수님께서 여러 징벌들을 보여 주시다




1 평소와 같은 상태로 있는데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노여움과 괴로움에 싸인 표정으로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나의 정의에 너무 무거운 짐이 실려 있다. 

나를 거슬러 저지르는 인간의 죄가 얼마나 많은지, 

내가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죽음의 낫이  

홀연 질병으로  

많은 사람의 목숨을 거두어들이려고 한다. 

나는 많은 징벌들을 세상에 쏟아 부을 터인즉, 

그것은  일종의 심판이 될 것이다."



2 그분께서 얼마나 많은 징벌들을 내게 보여 주셨는지

그래서 내가 얼마나 놀라며 겁에 질렸는지, 

누가 다 말할 수 있겠는가? 

내 영혼이 너무나 숱한 고통을 느끼고 있으니 

차라리 입을 다물고 있는 편이 나을 것 같다.


3 하지만, 순명이 나로 하여금 잠자코 있지 못하게 하는 바람에, 

다시 그 이야기돌아가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시체가 가득한 거리들과  피가 고인 땅바닥을 보았던 것 같다. 

도시들이 

어린이들마저 봐주지 않는 원수들의 포위 공격을 당하고 있었고, 

원수들은  지옥에서 나온 광포한 무리처럼 

교회도 사제도 존중하지 않았다. 

주님께서 하늘로부터 어떤 징벌을 내리신 것 같았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으나 

모든 이가 치명적인 타격을 받은 모양이었다. 

죽음의 희생자가 된 이들이 있는가 하면  회복된 이들도 있었다. 

나는 또 초목들이 말라죽고  농작물에 많은 재해가 덮치는 것도 보았다.



4 "오 하느님, 이런 일을 보고 알려야 하는 것은  너무 괴로운 일입니다! 

주님, 부디 진정하십시오! 

저는  주님의 피와 상처들이  저희의 약이 되어 주리라고 기대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벌받아 마땅한 이 죄인에게  그 징벌들을 쏟아 부어 주십시오. 

그것도 아니면  저를 데려가신 후에,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 

제가 살아 있는 한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율여, 

(징벌을 못 내리시도록) 주님과 맞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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