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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5) 혀의 죄 - 마리노 레스트레포③ 베드로에게 “사탄아 물러가라” / 기형적으로 변형/사탄이 죄의 배설물을 쌓는 뒷간/베드로가 대담하게

은가루리나 2016. 7. 5. 13:54


우리의 혀를 통해 사탄이 무엇을 하는지 아십니까? 

사탄은 우리의 혀를 통해 말하는 모든 것들을 이용해 기회를 노립니다. 



성서에 보면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사탄아 물러가라” 라고 하시는 장면이 있습니다. 

사탄이 베드로를 통해 예수님께 말한 것입니다. 

베드로가 꼭 대죄상태에 있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저 약한 사람이었을 뿐입니다.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서

 “오 아니에요. 십자가에 못박혀서는 안되요. 그러지 마세요. 왜 그러시려고 해요.” 

라고 말한 것이죠. 

그렇게 하지 마시라고 권하지요. 

예수님께서는 “사탄아 물러가라.” 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어머니로서, 형제로서, 친구로서 자신의 이기심으로 권고를 하지 않습니까?

때로는 이기심으로 우리 옆에 머물도록 하기 위해 떠나가는 것을 막습니다. 

떠나고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 그 사람에게는 유익이 되는데도 

우리의 이기심으로 인해 붙잡아 두려 하지요. 

이기심에서 나오는 모든 말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사탄이 불어넣는 생각입니다. 

사람들을 소유하고 조정하고 이용하려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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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이 빼먹으신 부분


4) 우리는 얼마나 알지도 못하는 사람조차도 중상하고 욕설을 하는지 모릅니다. 

단지 질투로 인해 친구의 친구, 자녀들의 친구, 배우자의 친구를 좋아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소유하고 조정하려 하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늘어놓기도 하지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 대해 때로는 과장하고 꾸며내기도 합니다. 


누가 그렇게 하는 건지 아십니까? 

사람들을 소유하려 하고, 조정하려 하고, 질투하는 우리의 약함을 사탄이 이용하여 

잘못된 이야기를 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들이 자신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그러한 말들이 우리의 영혼의 모습을 기형적으로 변형시키는 것입니다. 

누군가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할 때, 

우리는 우리의 모든 기관을 통해 그것이 조화롭지 못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조화를 벗어나게 하여 자신을 완전히 변형을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요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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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사랑과 동정으로 이야기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가져다 줄 때, 

듣는 사람들의 감각이 편안해지며, 

하느님, 사랑, 동정으로 인해 지성, 감각, 본능 등 모든 것들이 조화롭게 일치를 이룹니다. 

그 반대로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인 말들을 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함으로써 그 사람을 손상시킵니다. 


그들을 잘못 인도하는 것이지요. 

모든 것이 조화를 벗어납니다. 

듣는 사람들이 무언가 잘못된 것임을 압니다. 

그러한 유혹에 빠져 그것이 매우 흥미롭게 느껴질지라도, 

자신도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조화를 벗어나는 것이죠.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우리는 뒷담화를 좋아하는 성향을 가진 약함으로 인해  그 이야기를 듣고 다소 즐기지요. 

사악한 그러한 이야기에 흥미로워하며 좀더 많은 정보를 가지려 질문을 하곤 합니다. 

그것이 마치 질병과 같이 혀를 통해 옮겨갑니다. 

혀가 자신의 모든 것에 부조화를 가져옵니다. 

무언가 나쁜 말을 할 때, 자신도 마음 안에 그것을 느끼며, 그것은 영혼에게로 갑니다. 

그러면 영혼은 기형적으로 변니다. 


그것이 제 눈으로 본 것입니다. 

혀의 죄로 인해 기형적으로 변형된 영혼. 끔찍하게 변형된 모습입니다. 

정말 추한 괴물과 같습니다. 무서운 모습입니다. 

중상을 하고 뒷담화를 많이 하며 남의 말을 빨리 전하는 사람을 자세히 보면 

이미 모습이 변한 것을 알아챌 수 있을 겁니다. 

그들의 말을 전하는 얼굴이며, 눈, 입, 말하는 모습 등, ... 아주 흉합니다. 

그것들이 저 아래, 지옥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사람을 통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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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성령의 성전이 될 수도 있고, 사탄이 죄의 배설물을 쌓는 뒷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주의하지 않으면 사탄이 와서 여러분을 뒷간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입에서 완전히 사탄의 배설물이 나오는 것 입니다. 

글자 그대로 입니다. 

그런 말을 사용해서 미안하지만 그 이상의 더 나은 표현을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직접 보았기에 혀에 대해 본대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 

하느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이 뒷담화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어요. 

하느님은 사랑이시니 여러분을 용서하십니다. 너무 세게만 하지 마세.” 

라고 말할 수 없지 않습니까? ㅎㅎㅎㅎㅎ 

그것이 요즘 가장 인기있는 복음전파입니다. 

네, 정말 그래요. 

“오 우리는 그 사제를 정말 사랑해요. 정말 좋아요. (ㅎㅎㅎㅎ) 아주 관대하세요.” 

ㅎㅎㅎ… … 네, 그러한 관대함이라면 우리 모두는 지옥에 갑니다. ㅎㅎㅎ


우리에게는 그러한 관대함을 가질 여유가 없습니다. 

특히 저는 그러한 것을 보고도 미지근하게 한다면요. 하느님이 막으십니다. 

차라리 지금 이순간 죽는 것이 낫습니다. 

저는 항상 주님께 말씀드립니다. 

이 자리에서 일어나 말씀을 전하러 갑니다. 

있는 그대로 전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제가 그 누군가가 두려워 말하지 못한다면 지금 차라리 죽는 것이 낫습니다.

 

여러분이 진리를 말하려 할 때 두려움을 주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아무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그것은 사람에 대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 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위해 사람들을 구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전하려 할 때, 고작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라면 모든 것을 잃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어떤 이유에서든 누군가 돌을 던진다면 그렇게 하도록 두십시오. 

그리고 있는 그대로 말을 전하십시오. 

단 결코 동정심을 잃지 마십시오.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들에게 무례하지 말고 사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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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의 혀는 어떻습니까? 오~ 변형되고 있는 것을 느끼지요. 

오, 네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우린 아직 은총의 시간안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순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안녕? 내가 너를 창조하였다. 

지금 너의 모습을 바라보면 나는 너를 그 모습으로 창조하지 않았다. 

내가 창조했던 모습이 아니다. 너무 많이 변형되었구나. 

내가 너를 다시 새롭게 할 것이다.” 

진실을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거룩하지 않구나. 모든 것이 변형되었다. 

나는 그것을 바로잡아 새롭게 하기 위해 온 것이다.” 라고 하시지요. 

그것이 예수님의 기쁜 소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오셔서 주신 기쁜 소식이 

너희들 대단하구나. 내가 너희를 천국으로 데려가려 하니 오너라.” 라고 생각하지요.

예수님은 제자들을 모아놓고 잘했다고 축하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용기를 축하하는 파티를 하신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항상 긴장하여 깨어있게끔 하였습니다. 


베드로가 대담하게 물 위를 걸으려던 것을 생각해보십시오. 

누가 그렇게 할 용기를 갖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물 위로 걸어오시는 것을 본다고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용감했던 것이죠. 

여러분에게 물 위를 걸으라고 하면 하시겠습니까? 베드로는 정말 용감했던 겁니다. 대담했죠. 

그가 믿음을 잃고 물에 빠지자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적은 자야.” 라고 하셨습니다. 

물 위를 몇 발자욱 걸은 것을 축하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대단하다! 몇발자욱 걸었구나!! 네가 해냈구나! 대단한 믿음이다.” 할 것을 기대했을 겁니다. 

아니요. 

베드로가 몇발자국이라도 해냈는데도 예수님은 “믿음이 적은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머지 제자들은 배 안에 머물러 있으며.. “물위를 걷는다고? 노~~” 라고 생각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