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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의 죄 - 마리노 레스트레포⑪

은가루리나 2016. 7. 5. 15:04


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혀를 잘 다루지 않으면 아주 어렵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삶에 매우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제자들이 말한 것처럼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는 것은 더디 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좋은 훈련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복음을 전할 때 침묵하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수줍어서 사람들 앞에서 말을 못한다고 하지요. 오~ 그런 수줍음은 일종의 허세입니다. 수줍음은 허세를 아름답게 포장한 것입니다. 수줍은 이유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실수를 보이고 싶지 않아서 아닙니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가 아주 어렵다고 하는 것은 사람들 앞에서 실수가 두렵다는 것이지요. 겸손을 가지고 사람들 앞에서 실수 하세요. 수줍은 사람은 천당도 못 가요. 수줍어서 어떻게 들어가요. 천당 문 앞에 있는 베드로 사도가 무섭고 수줍어서 어떻게 그 문을 통과해요….ㅎㅎㅎㅎㅎㅎ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치유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치유되길 원해야 합니다. 우리의 잘못된 모든 것을 버리기 원해야 합니다. 나쁜 혀를 가지고 있나요? 버리세요.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혀를 치유하실 겁니다. 나쁜 말, 나쁜 생각, 독이 든 마음을 버리십시오. 그러면 가장 놀라운 평화를 갖게 될 겁니다. 기쁨에 넘칠 것입니다. 사람들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나쁜 말을 하는 사람을 볼 때마다 “하느님, 이 사람을 용서해 주십시오.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저 사람을 구원해 주십시오.” 라고 기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