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6

은가루리나 2016. 8. 5. 01:10


10.

어린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정신없이 놀고 있다.

그러나 엄마가 돌아오면 그들은 놀던 장난감을 내던지고 엄마에게 달려간다.

너도 이와 같다.오,인간이여.


이 물질의 세상에서 철없이 놀고 있는 인간이여,

너는 지금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부귀,명예 따위의 장난감에 팔려 아주 재미있어 하고 있다.

그러나 일단 저 영원한 어머니(신)을 자각하게 되면

이 모든 장난감에서 더 이상의 즐거움을 발견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이 장난감들을 내던져 버리고 저 영원한 어머니에게로 달려갈 것이다.


11.

바닷속에는 진주가 있다.

그러나 진주를 얻기 위해서는 위험을 무릎쓰지 않으면 안 된다.

단 한번 자맥질을 해보고 나서 진주를 얻지 못했다 하여 바닷속에는 진주가 없다고 속단하지 말라.

몇번이고 몇번이고 꾸준히 자맥질을 하다 보면 마침내 진주를 얻게 될 것이다.


신을 찾는 작업도 이와 같다.첫번의 시도가 실패했다 하여 신을 향한 그 가슴의 불꽃마저 꺼 버리지 말라.

그래도 절망하지 않고 꾸준히 시도하다 보면 걸국 너는 신을 자각하게 될 것이다.


12.

몸이라는 이 사원을 어둡게 하지 말아라.

이사원이 각 방마다 지혜의 불을 켜야 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영원한 어머니 (神)을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