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신부님 강론

2012년 2월 2일 (목) 무위신부님의 성시간 강론

은가루리나 2016. 10. 18. 20:08

은가루리나  등급변경▼  조회 251  추천 0  2013.02.12. 01:33



오늘 강론의 주제 제목은 "염불의 공덕" 입니다.

왜 사제가 강론시간에 "염불의 공덕"이라는 불교서적을 광고하고, 

여러분이 읽기를 간절히 원하는 지? 

읽어 보신 분!  손들어 보세요.


이 "염불의 공덕" 은, 제가 1월 초부터 3주동안  피정 준비 과정 속에 

아는 어떤 신자가  

"신부님, 일본 스님의 가르침과 신부님의 내맡김과 흡사합니다."


'하느님께 나의 모든 것을 굳은 맹세 수준의 결심을  통해 내맡기면,  

내가 아무리 부족해도 허물이 있어도, 다 받아주셔서  

나의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이 되는 것으로,

마치 계곡의 물이 흘러 강으로 가서 바다로 가면, 

분명히 강은 바다에 포함되어, 강이 없어지고 바다가 된다.' 라는 

저의 내맡김의 영성과 흡사하다고 하여,


모든 사람 안에는 불성을 가지고 있다. (부처님이 들어있다)' 는 내용의 

그 스님의 책을 소개 받아 찾다가

오히려 그 책은 거두고,  

"염불의 공덕" 이란 책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손바닥만한 책으로, 

여러가지 염불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들어있는 책입니다.

기초 일본어 조차도 모르는 저를, 하느님이 일본으로 이끌어 주셔서, 

일어공부하랴, 짐 싸랴, 면담하랴, 너무 너무 바빴지만,

그런 와중에도 

이 책을 발견하게 해 주신 하느님께 얼~마나 감사드리는 지 모릅니다.



되풀이 하지만, 여러분이나 저나 모두 부족합니다.

허물 많고 죄스런 자신를 하느님께 내맡기기로 결심하면,

하느님은 전능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받아 주십니다.

하느님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점점점점  "선"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내맡겨도 우리의 부족함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내맡기는 그 순간부터, 그 부족함을 나날이 정화시켜주시어, 

날로 날로 하루 하루 점~점점점,  

주님께 다가가는 것을 저 역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 만나는 것, 어떤 사건, 일등도 

모두 하느님이 이끌어 주시는 과정임을 알 수있습니다.


그 중에 책도 골라 주십니다. 놀~라워요.

필요한 책이 있다면 그 쪽으로 가게 이끌어 주십니다. 

정말 희~한하신 분이십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하느님을 지향하는 사람은  이렇게 여러가지 사건, 손, 몸을 통해 

이끌어 주십니다..


하느님의 이끄심에 전적으로 내맡기면, 

일어나는 안좋은 일 조차도 주님의 선물로 받아 들입니다.

그러면 하느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어요?



---



지난 1년동안 제가 본당에 와서, 

내맡김의 영성을 소개해 드리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마 여러분은 우리 교회의 이천년 역사상 

내맡김, 위탁이란 말을  가장 많이 들으신 분들 일겁니다.


의지라해도 좋습니다.

의지보다 더 강한 것이 의탁이고, 의탁보다 더 강한 것이 위탁이고, 

위탁보다 더 강한 것이 내맡김입니다.

이 내맡김을 달리 표현하면  완전한 위탁입니다.

그냥 위탁이 아니라, 거룩한 위탁이요, 완전한 위탁이고, 

그것이 곧, 거룩한 내맡김입니다.


정말 보잘것 없는 우리를 내맡기면 하느님은 너~무 너무 기뻐 하십니다.

왜? 우리의 참주인이시기 때문에!

가짜 주인은 여러분들이 늙고 시들었으면 안 좋아합니다.

흠이 있거나 부족하면 안 좋아합니다.

진짜 주인은 자신이 만든 사람을, 너무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부족하고 금이 가고 깨져 있어도, 

내가 만든 것이기 때문에 너무 좋아합니다.



내맡김의 영성을 

우리교회 2000년 역사상 여러분처럼 많이 들어보고 말한 신자들은 

여러분 밖에 없어요.


하느님이 우리에게 제~일 바라시는 것은 

당신께 전적으로 위탁하고, 의지하고, 완전히 내맡기기를 바라십니다. 


왜?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 완~전한 내맡김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교만해질래야 교만해질 수가 없어요.


강물이 바다로 들어 가는데, 

분명히 강은 바다에 포함되어, 강이 없어지고 바다가 됩니다.

바다에 다 포함되었는데, 

나 강물이 어떻게 바다에서 출렁거릴 수있겠습니까?


정말  제 말 듣고, 하느님께 내맡기면 고생 끝이예요, 고생 끝!.

행복이 열려 있어요.

그리고 성인, 성녀가 되는 것은 따질 것도 없어요.

앞으로는 주보에 내맡김의 영성에 관한 글이 실리지 않겠지만,

원하신다면,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 들어 오시면, 얼마든지 보실 수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역사상 불교적 요소가 너무 많이 들어왔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로서 인간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을 때,

하느님이 당신 제자를 통해, 우리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기도가 "주님의 기도" 인데, 

그것 외에는 막말로, 나머지는 다 쓰레기나 다름이 없어요.


어느 성인 성녀의 성화되는 기도가 나왔다해도,  

"주님의 기도" 가 너~무 놀라운 위력을 갖고, 너무 너무 거룩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기도와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인 것입니다.


여러분 성모송이 생긴 지 얼마 되었어요?  얼마 안되요.

성모송이 생긴 지 500년 정도 되었고, 

묵주기도가 본격화 된 것도 얼마 안 되었습니다.


이것도 이천년 넘는 긴 역사상에서  하나의 생겨난 기도일 뿐입니다.

가장~ 중요한 기도는 주님의 기도입니다.

주님의 기도는 왜 훌륭한가?

우리 피조물이,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엄청난 영광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   

즉 "나에게도 이루어 지소서." 

이 구절이 빠지면 아무것도 이닙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나에게도) 이루어 지소서."  

땅은 나예요!


매~일하면 이것보다 더 좋은 기도는 없습니다.

성가로 하면 더 좋습니다.

그런데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내 안에서 이루어지기 위한, 

주님의 기도를 살게해 주는 기도가 

"내맡김의 기도" 예요.


나의 모든 것을 내맡겨야지, 아버지의 뜻대로 살 수 있는 거예요.

여러분 보십시요.

나의 노력으로 거룩해지기가 얼마나 힘듭니까?

하느님께 내맡기니까, 내가 죄짓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게 아니라,

하느님이 점점점점 죄를 막아 주시고, 

죄를 싫어하게 만들어 주시고, 

점점 당신을 갈망하게 만들어 주시고

이렇게 쉬운 게 어디있습니까?


그냥 하느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우주만물(나)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 느 님!' 이 아니라,  

하느님 아 버 지 !


우주는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어요.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여, 나중에는 사라질 겁니다.

'그 우주를 다스리시는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 아버지'

하느님이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한 하느님 아버지라고 믿으면,

하느님이 나에게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한 하느님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열~심히 부르면 그것이 현실화됩니다.



---



이 작은 책자의 모든 내용이 축약된 것이 "염불의 공덕" 제일 앞에 있는, 

처음 '이끄는 글' 입니다.


불교를 왜 믿는가? 

깨달음을 얻어 대자유인이 되기 위하여, 불국토를 건설하기 위하여, 

내세에 극락왕생하기 위하여, 가족의 건강과 장수를 위하여, 

혹은 재물을 많이 모으기 위하여 등등,】


아마 우리 신자들도 똑같을 거예요..

이 세상에서 행복하고 잘 먹고 잘 살기위해, 그래서 믿는 사람도 적지 않아요.



이 염불이라는 것! 

불교는 원래 도를 닦는 종교입니다.

이렇게 수행하는 종교를 자력종교라 합니다.

"자력종교",   

자기 노력에 의해, 자기의 수행에 의해(얼마나 자기를 닦는가?), 

아주아주 열심히 자신을 닦는 것으로,  

자신이 누구인가?  참 나는 누구인가? 를 깨닫기 위해,  

나의 참존재, 본모습을 발견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수행을 해요.


그런데, 세상을 버리고 등지고,  

자신을 닦기 위해, 많은 스님들처럼 산으로 들어가고  절로 들어가서 

그렇게 해야만,   

자기, 참 자아, 진아를 발견하고 견성. 성블할 수 있다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나머지는 다 쓰레기이며  다 동물로 윤회하고, 

소수만 열반하여,  극락장생하고 부처가 되는 것인가?


이것은 우리신앙에서도 하느님을 믿어왔다는 수~많은 사람들이, 

성직자,수도자, 평신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평신도에 비해서  성직자, 수도자의 수는 엄청나게 적습니다.

그러면, 수녀나 사제들처럼 세상을 버리고, 가정을 포기하고, 

하느님 사업에 뛰어든 사람들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면

만일 소수의 성인들처럼, 

적은 수의 사람들만 

깨달음을 얻고 깨우칠 수 있고,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다면,

누가~, 누가 하느님께 나갈수 있겠습니까?



그럼 일반 교인들은 

거~의 대다수가 연옥에 떨어졌다가 하느님을 만나게 되는 것일까요?


하느님은 완전 결백하시고, 거룩하시고  깨끗하신 분이기 때문에

하느님과 만나기 위해서, 티끌 하나라도 묻어 있으면, 

하느님을 만날 수 없다는 것은 지 극 히  당 연 한 일입니다.

아것은 법칙이예요. 

섞일 수가 없어요. 섞일 수가!


그래서 그걸 정화하는 곳이 연옥인데,

연옥의 형벌이라는 것은, 그 자체가 얼~마나 큰 고통인 지 아세요?

불로 표현하고, 뭘로 표현하고 그러는데

자신의 주인이신 하느님과 떨어져 있다는 그 자체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하느님은 너무 너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참사랑의 구원이신 하느님과 떨어져 있다는 그 자체가, 

엄청난 고통입니다.


직업에 의해, 환경에 의해, 

사랑하는 사람끼리, 부부나 자녀들과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게 얼마나 고통스러워요?


불완전한 인간간의 헤어짐이나 이별도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우리의 주인이신 하느님과 떨어져 있다면 

그 자체가 얼마나 큰 고통인지,

연옥을 환시에 의해 본 사람들에 의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느님이 

수~많은 사람들을 직접 당신이 끌어 안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당신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그 고통,

그 연옥의 정화시기를 거쳐서만 하느님을 만난다면, 

그건 잘못된 것입니다.


소~수의 사람들만 하느님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그런 하느님이라면, 그건 문제가 됩니다.




하느님은 누구보다도 직접 우리를 만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어렵게 해야만 한다고 생각할까요?


1차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교회가 그 방법을 잘못 가르쳤습니다.

교회의 권위에 대해, 난번에 교황 요한바오로 2세가 

우리 교회의 잘못된 역사를 무릎을 꿇고 사죄하였습니다.

마녀사냥이다, 뭐다하여, 순명안 한 사람을 전부 죄인으로 몰아, 

하느님의 이름을 통하여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전쟁, 살육등을  해왔습니까?

이것은 거룩한 교회가 할 짓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 지도자들은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잘못 되었을 때 나타난 사람이 수도자들 입니다

교회의 행동이 잘못으로 나타났을 때, 수도회가 발생했습니다.



우리교회가 정말 하느님께 나가는 길은 어렵기만 할까요?


수도회가 산으로 들어가면서 엄격주의로 흐르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을 체험하는 방법도 관상하고 묵상하고, 

그런 것들이 불교식으로는 참선이예요.


만일 하느님을 체험할 수 있는 사람이 500명 있다 해도

봉쇄수도회에서도 관상을 통해 하느님을 체험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 입니다.   

히 일부!


초대교회의 신자들은 매일미사에 나왔습니까?

미사가 우리 최고의 구원의 수단입니까?

교권이 강화되면서 성직자 중심으로 생각하다보니 그것의 결과입니다.


예수님 승천 후 매일 새벽미사를 했습니까?

예수님을 그리워 했습니다.

성경기록은 극히 일부입니다.

예수님 제자들과 초대교회 때부터 

예수님을 그리워하며 생각하며 "주님의 기도" 를 엄청나게 불렀습니다. 


오늘 게세마니에서 피땀을 흘리시며 

"너희는 한시라도 깨어있을 수 없단 말이냐?"


한시라도 깨어있을 수 있는 방법이 (계속적인 기도), 

"하느님 아버지 예수그리스도님 저희에게도 자비를 베푸소서."

"예수, 마리아, 요셉", "성모송"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항~상 저의 어머니의 머리 속에는 "

예수 마리아 요셉" 이 가장 뛰어난 성인 이었습니다.



아미타불 부처님은 무량하고 무광하고 

그 광채가 끝없이 엄청나 온 세계에 다 비추고

또 영원하신 부처님 아미타불 부처님이예요!

석가모니 부처님도 당신 자신이 아미타불의 이름을 부르며 깨우치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입에서 가장 많이 나온 부처님이 아미타불부처님이예요. 


이름을 부르며 아미타불 부처님께 귀의하겠다

완전 돌아섬없이 내맡긴다는 것, 그것이 아 미 타 불 부처님이예요


'아미타불부처님께 맡깁니다'가 '부처님께 귀의 합니다'가 '나무아미타불'

너무 엄~청난 위력을 가진 이끄시는 부처님이기 때문에 

그 이름은  엄청나 에너지가 있어

그 부처님을 향한 마음을 갖고,  눈에 그리며 아미타불을 부르며  

'아미타불부처님'  '아미타불부처님'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하면 

열번만 바쳐도 그 이름만 불러도 

지옥에서 구원해 줄 수 있는 엄청난 에너지가 있는데

그 부처님을 창조하신 

전능하시고 자비하시고 거룩하신 하느님 아버지의 이름에는 

얼~마나 큰 위력이 있겠습니까!



불교에는 원류가 큰흐름 두가지가 있는데,

자력불교와 타력불교의 두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자력불교란 

자기 노력에 의해 닦고 깨닳고 참선을 하여 어렵게 깨달음을 얻는 것인데

여러분들 참선, 관상, 묵상이 얼마나 어려운 줄 아십니까? 


여러분들의 성시간 묵상시간이 몇분이죠?  5분!

성철 스님이 5분만 잘 관상하면,  5분 부처가 된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관상이고 묵상하기가 어렵다는 뜻이예요

아무 생각없이 5분 앉아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데 

'염불'을 통해서, '끊임없는 화살기도'를 통해 5분이 뭡니까? 

이게 염불의 공덕이예요.


완전 습관이 되면 끊임없는 아무것도 잡념이 없는 상태가 게속됨으로써,

이 화살기도가 내 머리에서 내 마음에서 하게되면은 

나중에는 5분이 뭡니까?

화살기도가 끊임없는 기도가 되어, 

잡념이 없는 상태가 계속 지속될 수가 있습니다.


너희는 한시라도 깨어있을 수 없느냐 ?

깨어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잠든 시간에도 제 영혼이 당신을 한없이 찬미하게 하소서!" 하면

하느님이 다 받아 주시고, 24시간 항상 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다~ 쌓이는 겁니다. 아침시간부터! 


깨어있는 사람은 뭐라고 그랬죠?  깨달은 사람

현실을 항상 모두 다 깨달은 사람으로, 

여러분까지도 모두 깨달은 사람으로 살아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머릿말 을 보면 (p.6)

교에도 엄연히 타력, 즉 부처의 힘에 의지하여 

생사윤회의 굴레를 벗어버리고 극락세계에 왕생하는 길이 있으니, 

이는 바로 아미타불의 본원력에 의지하여 

정토(깨끗한 나라, 하느님 나라) 에 왕생하는 것이다. 

<우리 힘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고 하느님에 의해, 

즉 타력에 의해 구원 받을 수 있다> 


일반 범부들이 자신과 가족과 사회의 주어진 일들을 충실히 하면서 

생활 속에서 선근(좋은 일)을 쌓고 왕생을 원하는 일상의 수행만으로 

크나큰 공덕을 얻을 수 있는 길인 것이다.

<생활 속에서 선을 쌓을 수 있다>


우리는 대부분 어려울 때나 기쁠 때 

'나무아미타불'을 나직이 읊조리던 할머니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기억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요즈음도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소리이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거나 

혹은 어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속에는 

수많은 대중의 마음속에 내재된 불교신앙의 한 단면이 담겨져 있으니,  

바로 아미타불을 통한 구원과 감사의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이며,  

이것은 바로 

정토사상이 일반 대중에게 얼마나 광범위하게 유포되었는가를 반증한다.


'나무아미타블',  

이 한마디에는 실로 수많은 공덕이 담겨 있으며,  

간절한 마음으로 염하면 누구라도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불교에서는 정토사상을 실천하는 것에 대해 

하근기의 열등한 사람들이나 하는 수행으로 

비하시키는 경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정토사상을 무시하여 

불교수행의 한 부분임을 부정하는 사람도 없지 않다.


맞다.  

부처님은 수많은 방편교설을 펼치셨으니 ,

그것은 바로 수행자들의 업연과 근기에 맞추기 위함이었다.  

때문에 그것은 부처님의 여러 방편 중의 하나일 뿐 아니라,  

혹자의 말마따나 

정토 수행법은 하근기의 사람들을 위한 방편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행하기 쉽고,  그 공덕의 결과가 빠르고,  그 공덕이 크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다면 이는 오히려 기쁘게 받아들여야 할 일이다.


몇 생에 걸쳐 수행하지 않아도,  

<깨달음을 얻기 위하여 면벽수에 들어 가면은 

1~2년, 아니 3~20 년 해야지 무념무상에 이를 수 있고, 

몇십년 동안 뭐하고 뭐하고 참선해야 하고> 

몇십년 동안 장좌불와하지 않아도,  몇년 동안 화두와 씨름하지 않아도,  

단지 아미타불에 의지하는 것에 의하여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면 

이 얼마나 기뻐할 일인가.

그리고 하근기의 사람을 위한 방편이라고 해서 

오직 하근기의 사람만이 행해서 공덕을 성취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상근기의 사람은 물론 

하근기의 사람까지를 포함하여 구제하는 공덕인 것이며,  

따라서 모든 사람을 아우르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행법인 것이다.



아미타불을 믿고 서방 극락정토에 왕생하기를 기원한 정토신앙은

인도에서 발생하여 신앙되었는데,

이후에는 북방불교에서 발달 하였습니다.

그것이 중국으로 가 여러갈래의 파가 생겼습니다. 

그 중의 한 파가 한국으로 넘어와 참선을 하는 선종으로 되었습니다.


중국불교가 일본으로 와 성공한 것이 정토종 아미타불 불교이며,  

그 정토종에서 더 강한 것이 정토신종입니다.

이 정토신종은 다른 어떤 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염불만으로써만 깨우침을 얻는 불교예요.

일본불교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염불불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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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가톨릭신자가 매우 적지만, 외국인 포함해서 100만 정도 됩니다.

일본인들 반, 외국인들 반 해서 100만 정도가 넘는데

일본인들이 4,50만 정도 되고, 나머지는 외국에서 들어온 외국인 신자들입니다.

아무리 가톨릭 신자가 적어도, 일본이라는 나라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전세계의 수도회란 수도회는 다 들어와 있습니다.


여기에 주님이 저를 보내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주보를 통하여 보셨던 "내맡김의 영성"을  책으로 만들면 

일본말로 번역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일본에 나와있는, 각 수도회의 사람들이 읽게될 것이고

"내맡김의 영성" 이 전세계에 퍼져나가지 않을 수가 없어요



주님의 뜻은 오묘하고 신기합니다.

오직 화살기도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알게되고

하느님이 좋아하시고 기뻐하시는 모든 기도 를 다하게 하고  

주님이 이끌어 주세요

주님이 원하시는 일을 알게되고

주님이 원하시는 기도드리고

이세상에서 하느님 나라 살아가고

하느님을 체험하고 깨닫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쉬운 길이 

화살기도입니다


그대로 믿으시고, 

하는 기도 다 끊으시고, 능구  3개월하면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마지막 성시간을 통하여, 제가 드리고 싶고, 드릴 수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어디에서든지, 뭐를 하든 지, 화살기도를 하며 능구 3개월을 하시면 

하느님이 여러분 머리 위에 머무르실 것 입니다.

여러분!  단1분이라도 뜨겁게 주님을 사랑할 수있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