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146,147) 50

은가루리나 2016. 11. 4. 01:15



p.39



146. 불울 켜면 어디선지 나방이들이 날아온다.

그 불꽃 속으로 들어가려다 타죽는다.

그러나 우리는 그 이유를 모른다. 불은 나방이들을 부른 일이 없다.

완전한 가르침의 경우가 바로 이렇다.

그 누구도 초대하지 않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무리에 무리를 지어 모여든다.

그러나 왜 그러는지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147. 진정한 가르침의 의미는 무엇인가.

남을 가르치는 대신 언제나 신에게 복종하게 되면 

그것으로써 가르침의 의미는 충분하다.

삶과 죽음의 이 무한연속의 궤도로부터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사람,

그는 진정한 진리의 교사다.

해탈을 얻은 그에게 가르침을 받고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장미꽃이 활짝 피게 되면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수많은 벌들이 모여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