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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예지의 빛으로 눈부신 사람, 그만이 우리의 진정한 스승이다.
140. 대부분의 사람들이
<얼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것을 실지로 본 사람은 별로 없다.**
종교를 가르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신을 실지로 체험한 것이 아니라 몇 권의 책만을 보았을 뿐이다.
얼음을 보았다고 해도 그것을 실지로 먹어본 사람은 드물다.
순간적으로 신의 섬광을 체험한 사람은 있어도
신을 분명한 본질로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실지로 얼음을 먹어 본 사람만이 얼음에 대해서 말할 수 있다.
신에게 골몰함으로써 신과 하나라는 걸 깨달은 사람,
신의 하인으로서, 친구로서, 그리고 연인으로서 신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
그만이 오직 신의 본질을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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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크리슈나가 살았던 인도 벵갈지방(켈커타)에는 기후가 더워 얼음이 어는 일이 절대로 없다.
그래서 지금 라마크리슈나는 얼음에 대한 비유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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