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신부님 강론

11월 25일 신부님의 강론 (2011년) - < 주력과 암송의 효과 >

은가루리나 2016. 11. 6. 01:05



제 1독서에서 다니엘은 환시를 보았습니다.

이상한 언어를 한다던가 환시를 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누누히 말씀 드렸지만, 은사를 받게 되면,

교만해 지거나, 지적을 못 받습니다.

은사는 하느님의 깃털이며,  하느님께 나가는 징검다리에 불과합니다.

깃털보다는 하느님의 몸통을 얻어야  됩니다.

하느님의 몸통을 얻기 위해서는 하느님을 사랑해야 되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최고의 방법은 화살기도입니다.

 

오늘 아침 책들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글을 소개하려 하려 합니다.

인도의 영적 스승인 "라마크리슈나" (1836- 1886) 는 산에서 12 년간 도를 닦은 분으로 

인도뿐 아니라 전세계의 영적 스승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산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 (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 중에서 >  -  주력과 암송의 효과  - (만트라 기도)

 

305. 제자 ; 선생님 저는 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스승 ; 꾸준히 신의 이름을 불러라.

306, 왜 신(神)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이름을 보잘것 없다고 생각하는가

       그의 이름은 神과 같다.

307, 신의 이름을 체험하려면

       신의 이름을 연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이 아주 유효하다고 굳게 믿어야 한다.

308, 신의 이름을 암송하게 되면 아주 막강해 진다. (천하무적?)

       이로 인하여 어느날 아주 좋은 결과를 얻게될 것이다.

309, 알게든 모르게든,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어떤 경지에 있던지간에

       신의 이름을 소리내어 반복하라.

       쿨쿨 자는 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게 끌려가서 강물 세례를 받게되면, 역시 마찬가지로

        목욕하는 혜택을 입게 될 것이다.

310,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영원의 호수에 들어가게 되면, 단순한 집중만으로

       그 자신도 영원 속으로 흡수되어 영원 그 자체가 된다.

       자발적이든 아니든 신의 이름을 소리내어 반복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결국은 불멸에 이르게 된다.

311, 단순히 신의 이름을 소리내어 반복하되, 신에 대한 사랑을 깨닫도록 기도해야 한다.

312, 열렬한 가슴 (사랑하는 마음으로) 으로 신의 이름을 노래하라.

313, 집중과 헌신으로 꾸준히 신의 이름을 반복한다면, 신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314, 나무 (십자가) 밑에서, 아침 저녁으로 손벽을 치면서 신의 이름을 부르면

      육체라는 나무에 앉아있던 새들 (잡념) 이 사라질 것이다.

 

그 아버지의 이름을 부를 뿐만 아니라,   아버지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겠다고 노래합니다.

그 아버지를 뜨겁게 사랑하겠노라고,  또 그 아버지의 권능과 열정이,

부족한 우리들을 통하여 아버지 마음껏 이 세상에 드러나시라고,   아버지를 찬미하며 노래합시다.

 

지금까지 저의 안내에 따라 철부지 된 마음으로,  다른 모든 기도를 끊고, 

3개월이상 내맡김의 화살기도에 집중하신 분들은

점점 하느님께로 가까이 이끌려 나가고 있으며,  하느님을 체험하고 계십니다.

일생에 한 번인데, 여러분 어디 한번 3개월만(공자의 능구 3개월) 시도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주력(呪力) - 주문 , 빌다

*도울 김용옥의 중용 인간의 맛 11강 (능구와 3개월) 중

  "인간이 무엇이든지 3개월만 실천하면, 달이면 달마다 날이면 날마다 변함없이 굴러간다."

  "무엇이든 마음을 먹은 것을 10년, 100년 지속하라는 것이 아니다.겨우 3개월만 지속하라는 것이다."

  "인간이 무엇이든지 마음을 먹은 것을 능구 (능히 지속) 하면 모든 방면에서 달인이 되고 성인이 되는 것이다."

 

                 (보조교사방으로 가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주력과 암송의 효과, 능구와 3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