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 주력(呪力)과 암송(暗誦)의 효과 306-309

은가루리나 2017. 1. 17. 00:45



306. 왜 그(神)의 이름을 보잘것없다고 생각하는가. 

그와 그의 이름은 다르지 않다.

샤트야바마(Satyabhama)*는 신을 금은보화로 저울질하는 데 실패햇다.

그러나  룩미니(Rukmini)**는 툴라시 나뭇잎을 놓고 

저울의 또 다른  한쪽에는 신 크리슈나의 이름을 놓았기 때문에 성공했던 것이다.



307.  신을 체험하고 싶은가. 

첫째, 신의 이름을 연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이 아주 유효하다고 굳게 믿어야 한다. 

둘째,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부터 실재를 식별해 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308.  슈리 챠이타냐(Sri Chaitanya)는 말했다. 

<신의 이름을 암송하게 되면 아주 막강해진다.

이것이 금시 괄목할 만한 결과를 가져다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로 하여 어느 날엔가는 결실을 보게 될 것이다. 

처마 끝에 있던 나무 씨는 비오는 날 땅에 떨어져 싹이 튼 다음 

어느 날엔가는 열매를 매는다.>



309.  알게든 모르게든,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어떤 경지에 있든지간에 

신의 이름을 소리내어 반복하라.  

그는 이로 하여 아주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자발적으로 강에 가서 목욕하는 사람은 목욕이라는 혜택을 입는다. 

그러나 쿨쿨 자는 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게 끌려가서  강물 세례를 받게 되면  

역시 마찬가지로 목욕하는 혜택을 입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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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크리슈나의 아내.

** 神 크리슈나의 또 다른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