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력(呪力)과 암송(暗誦)의 효과
304 감각에만 붙잡혀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처방은 신의 이름을 크게 찬양하고
이원적(二元的)인 태도*를 적극 장려하는 것이다.
305. 스승이 제자에게 말했다.
<신에 대한 헌신과 숭배를 통해서 우리는 감각을 조절할 수 있다.
너의 가슴에 신의 사랑이 깊어지면 그럴수록 감각적인 기쁨은 점점 적어진다.
아들이 죽은 날 밤 부부 사이의 육체적인 즐거움을 어떻게 맛볼 수 있겠는가.>
제자 : 그러나 선생님, 저는 아직 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스승 : 꾸준히 신의 이름을 불러라.
그러면
그대의 모든 죄와 분노, 그리고 육체적인 모든 욕망은 깨끗이 사라질 것이다.
제자 : 그러나 저는 그(神)의 이름 속에서 즐거움을 찾지 못했습니다.
스승 : 기도하라.
그러면 그(神)는 그의 이름을 맛보는 법을 가르쳐 줄 것이다.-------
물론 두말할 여지 없이 그는 너의 기도를 보증할 것이다.
<그의 이름 속에서 어떤 즐거움도 찾지 못했다>는 말인가.
헛소리하는 환자가 모든 음식맛을 잃어버릴 경우 이 환자를 살릴 길은 이제 없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음식맛을 느낄 경우 그는 아직도 회복될 기망이 있다.
그래서 나는 말하는 것이다.
--------<그의 이름 속에서 기쁨을 찾아라.> 어떤 신의 이름이든 상관없다.
신의 이름 속에서 기쁨을 찾아라.
날이 갈수록 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에서 매력을 느낀다면,
그리고 그럼으로써 무한한 즐거움을 느낀다면
너는 이제 더이상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정신착란은 완치될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너를 덮을 것이다.
'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력(呪力)과 암송(暗誦)의 효과 310-312 (0) | 2017.01.18 |
---|---|
★□ 주력(呪力)과 암송(暗誦)의 효과 306-309 (0) | 2017.01.17 |
★□ 구도의 모임은 왜 필요한가 299-303 (0) | 2017.01.13 |
□ 구도의 모임은 왜 필요한가 294-298 (0) | 2017.01.12 |
□ 순례는 가치 있는 것인가? 291-293 (0) | 2017.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