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 구도의 모임은 왜 필요한가 294-298

은가루리나 2017. 1. 12. 01:34


□ 구도의 모임은 왜 필요한가



294. 우유에 물을 섞으면 우유를 다시 그 물로부터 분리시킬 수 없다.

자기향상을 갈망하는 구도자가 저속한 사람들과 섞이게 되면 

그의 이상(理想)을 잃어버릴 뿐만 아니라 

이전의 믿음과 사랑, 그리고 열렬함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_____ 이런 것들은 눈에 안 보이게 모두 사라져 버린다.


295. 성자(盛者)와 현자(賢者)들과의 교제는 영적 성장의 기본 요인 가운데 하나이다.


296. 따뜻하게 불을 쪼일 수 있다는 것은 

장작을 모으고 불을 지핀 사람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신을 깨달은 사람의 안내를 따름으로써, 

그리고 그와의 교제를 통하여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신에게로 향하게 할 수 있다.


297.  변호사를 보면 소송사건과 법정이 연상된다.  

진실한 신앙인을 보면 신과 이후의 삶이 생각난다.


298.  어떻게 이 삶을 살아야 하는가.  

벽난로의 불은 불집게로 불을 쑤시고 장작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함으로써 더욱 잘 탄다. 

이와 같이 우리는 때때로 신앙심 깊은 단체에 들어가서

우리의 마음을 북돋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