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8. [문] 먹는 것에 관해서 그렇게 조심해야 한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가?
[답] 그것은 영적인 차원에 따라 다르다.
즈냐나(Jnana)**의 길을 가는 경우에는 어떤 음식도 해롭지 않다.
군달리니의 불꽃 속에 음식을 공양하는 하나의 의식으로서 즈냐니(Jnani)*는
모든 음식을 취한다.
그러나 박따(Bhakta)**의 경우는 다르다.
박따는 오직 순수한 음식만을 먹어야 한다.
신에게 아무 거리낌없이 바칠 수 있는 그런 음식만을 먹어야 한다.
육식은 박따에게 알맞지 않다.
그러나 비록 돼지들 속에 섞여 살더라도 신을 향하는 사람은 축복받는다.
그러나 밀크나 쌀밥 등 아무리 순수한 음식을 먹는다 해도
그 마음이 여자와 황금에 가 있다면 그는 더러운 사람이다.
339. 낮 동안은 넉넉하게 먹어라.
그러나 밤에는 가볍게 먹어라.
너무 무거운 음식은 먹지 말아라.
340. 수행자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또 마음을 산란시키지 않는 그런 음식을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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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훈련과 명상을 통해서 브라흐만과의 동일성에 도달하려는 수행법
* 즈냐나 요가의 수행자.
**박띠 수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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