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크리슈나의 가르침

□ 믿 음 443-446

은가루리나 2017. 3. 23. 10:21


443. 신(神)과 연결되려는 예지는 그 믿음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 

믿음은 적으면서 지혜만을 구하는 것은 어리석다. 


식성이 너무 까다로운 암소는 우유를 많이 산출해 낼 수 없다. 

그러나 식성이 좋은 암소는, 풀, 나뭇잎, 껍질, 짚 등 

모든 것을 닥치는 대로 잘 먹는 암소는 많은 우유를 생산해 낸다

그 암소의 우유는 폭포같이 쏟아진다. 



444. 믿음이 있으면 모든 것을 얻는다.

그러나 믿음이 없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445. 간절히 신(神)을 깨닫고자 하는가. 

굳은 신념으로 신의 이름을 끊임없이 암송하라. 

그리고 실재(實在)와 비실재(非實在)를 판별하도록 하라.



446. 믿음 속에서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않는다면 신(神)을 깨닫기는 어렵다. 

「이 사람은 너의 형이다.」

어머니가 이렇게 말한다면 아이는 그 사람은 정말 자기 형으로 믿어 버린다. 


「거기 가지 말아라. 도깨비가 있다.」 

어머니의 이 말을 듣고 거기 진짜 도깨비가 있는 줄로 아이는 믿어 버린다. ------ 


이 어린아기와 같은 믿음이 있을 때 신(神)은 연민을 느낀다. 

따지고 분별하는 세속적인 믿음으로는 그 누구도 신을 깨달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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