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6. 에고를 어떻게 부수는지 알고 있는가.
옥수수 껍질을 벗길 때
그 중간중간에 껍질이 다 벗겨졌는가 안 벗겨졌는가를 검사한다.
값진 물건을 저울로 달 경우
사람들은 저울 바늘이 정확한가 그렇지 않은가를 검사하기 위하여
저울을 자주 멈추게 한다.
그래서 때때로
나 자신 속에 아직도 에고가 남아 있는가 없는가를 조사하기 위하여
나를 돌아보곤 한다
그리고 이 따금씩 나는 이 몸의 구성물질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곰곰이 생각해 보곤 한다.
<이 몸을 보라. 살과 뼈의 창고일 뿐이다.
여기 무엇이 있는가. 피, 고름, 그리고 여타의 불순물이 있을 뿐이다.
이런 육체에 관해서 그렇게도 많은 자부심을 갖다니 참 이상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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